쌍용차, 정상화 추진 대국민 서명 활동 전개

입력 2013-01-21 17:58
쌍용자동차 노사가 전국 주요 8개 지역에서 '쌍용차 정상화 추진과 국정조사 반대'를 위한 청원서 서명작업 및 대국민 홍보활동을 펼쳤다. 21일 쌍용차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부산, 서울 영등포와용산, 수원, 평택 등 수도권 주요 역사 8개소에서 열렸다. 김규한 노조위원장과 최종식 부사장 등이 참석, 정상화 추진위 발족에 동참한 평택시민단체협의회의 청원서 서명작업 등에 힘을 보탰다. 노사는 청원서를 통해 2009년 파업 이후 전 임직원은 물론 관련 종사자 모두가 정상화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정치권에서 추진중인 국정조사는 이미 금융당국과 법원이밝힌 대로쌍용차의 정상화와 거리가 있다고 지적했다. 정치적 명분에 사로잡혀 또다시 어려움에 직면하게 된다면 관련 종사자 약 11만 명의 고용문제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쌍용차 노사는 대 시민 선전전과 청원서 서명작업을 통해 수합된 청원서를 오는 22일 국회 정론관에서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 측에 전달할 계획이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 [기자파일]국산차와 수입차, 점유율에 대한 오해와 진실▶ 기아차, 2013년형 K5 하이브리드 내놔▶ 피아트, 친퀘첸토(500) 사전 예약으로 붐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