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급 공무원’ 주원 사격 실력, 황찬성이 인정한 1등! “어려서 손이 덜 떨려”

입력 2013-01-21 18:42
[김보희 기자 / 사진: 정영란 기자] ‘7급 공무원’ 출연진이 주원 사격 실력을 높이 평가했다.1월21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주니퍼룸에서는 MBC 새 수목드라마 ‘7급 공무원’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김상협 PD 및 배우 최강희, 주원, 장영남, 황찬성, 김민서, 김수현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이날 출연진들은 첩보 액션 드라마에 앞서 사격과 달리기, 복싱, 무술 등 특별 훈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특히 황찬성은 “사격은 주원이 출연자들 중에 제일 잘 한다. 7급 공무원의 사격왕이다”라고 폭로하기도 했다.이에 주원은 “어려서 손이 덜 떨린다”면서 “가끔 쓸 때 없는 것에 진지할 때가 있다. 보통 사람들의 경우 총을 호흡에 상관없이 쏘지만, 저는 호흡이 안 다듬어졌다고 생각하면 다시 총을 내리고 호흡을 가다듬은 뒤 총을 쏜다. 그래서 오래 걸리지만 점수는 좋은 것 같다”고 사격 비법을 밝혔다.이어 그는 “아무래도 다른 출연자들 보다 사격을 더 잘 하는 것은 전에 작품 했던 영화 ‘특수본’의 영향도 있는 것 같다”고 덧붙이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또한 주원은 자신을 사격왕을 뽑은 찬성에 대해 “사격은 내가 더 잘 할지 몰라도 총을 다루는 기술이나 분해, 조립 등의 실력은 찬성이가 더 뛰어나다. 총을 잘 다룬다”며 아낌없는 칭찬을 던졌다.‘7급 공무원’에서 주원은 어린 시절부터 제임스 본드를 동경해 폼생폼사 첩보요원이 되기를 꿈꾸던 한길로 역을 맡았다.한길로는 김서원(최강희)를 사이에 두고 공도하(황찬성)와 삼각관계를 그릴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한편 MBC 새 수목드라마 ‘7급 공무원’은 국정원 신입요원들의 좌충우돌 사랑이야기를 비롯해 조직 내의 갈등과 에피소드를 그린 액션 멜로 드라마로, 1월23일 수요일 밤 9시55분에 첫 방송된다.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수지 실제 비율, 작은 얼굴+잘록 허리 '부족한게 뭐야?' ▶ 설리 버럭, 광희 답답한 썰매 실력에 "짜증났어요!" 성격있네~ ▶ 이민정 신인 시절, 어딘지 모르지만 사뭇 다른 느낌? '하지만 풋풋한 걸로' ▶ 조니뎁 결별, 7개월간의 뜨거운 사랑과 이별? “엠버 허드의 변심” ▶ 박유천 삭발, 기분전환 차… “직각 어깨 더 돋보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