밋밋한 룩에 포인트로! “프린트 어디까지 입어봤니?”

입력 2013-01-21 17:28
수정 2013-01-21 17:28
윤희나 기자] 패션피플 사이에서 빼놓지 않고 등장하는 프린트 아이템이 주목받고 있다. 그동안 프린트는 주로 S/S시즌 인기를 얻었지만 최근에는 겨울룩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아이템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모노톤의 어두운 계열 위주의 겨울룩에 컬러풀한 프린트 하나만 더하면 개성만점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기 때문. 트렌드 아이템으로 급부상한 애니멀 프린트부터 페미닌한 플라워 프린트, 유니크한 해골 프린트까지 패셔니스타들이 선보인 각양각색 프린트 스타일링을 모아봤다. ▶ 여성스러운 멋 ‘플라워 프린트’ 플라워 프린트는 트렌드와 상관없이 언제나 사랑받는 스테디 아이템이다. 여성스러움은 물론 귀엽고 청순함까지 표현할 수 있는 플라워 프린트는 그만큼 다양한 매력을 담고 있다. 특히 무늬의 크기와 컬러에 따라 분위기가 달라지는데 비비드한 컬러의 큰 플라워 무늬는 빈티지하면서 레트로적인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또한 파스텔 컬러의 작은 꽃무늬 아이템은 페미닌함을 더해준다. 에프엑스의 빅토리아는 가죽 재킷에 롱 쉬폰 플라워 프린트 스커트를 입어 눈길을 끌었다. 레드, 네이비가 섞인 비비드한 컬러에 화려한 프린트가 펑키하면서 독특한 개성을 살렸다.▶ 귀엽거나 혹은 무섭거나 ‘애니멀 프린트’ 레오파드, 지브라 등 애니멀 프린트가 이번시즌, 좀 더 다양해지고 화려해졌다. 그동안 일부 패션피플만 선호했다면 최근에는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것. 특히 레오파드는 컬러, 디자인이 다양해지면서 티셔츠, 스커트는 물론 아우터에까지 적용돼 사랑받고 있다. 레오파드 페이크 퍼재킷은 화려한 패션을 좋아하는 스타들이 즐겨입는 아이템이기도 하다. 또한 앵무새, 사자, 곰, 말 등 마치 동물원을 연상시킬만큼 다양한 동물들이 프린트로 활용되고 있다. 아이템 전체를 애니멀 프린트로 덮은 디자인은 물론 티셔츠 앞면에 화려한 동물 캐릭터를 넣은 디자인도 인기다. ▶ 유니크한 ‘스컬-애니메이션 프린트’ 펑키하고 유니크한 스트리트 패션을 완성하고 싶다면 해골 무늬의 스컬룩을 주목하자. 이번시즌 익살맞은 귀여운 스컬 프린트부터 실제 해골을 연상시키는 무늬까지 개성 넘치는 스컬 아이템이 출시되고 있다. 특히 해골을 캐릭터화 시켜 티셔츠, 점퍼 등에 가미한 디자인은 심플하면서도 펑키한 느낌을 살릴 수 있는 대표 아이템이다.또한 베트맨, 슈퍼맨 등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넣은 프린트 아이템도 인기다. 투애니원의 공민지는 재밌는 배트맨 티셔츠를 가죽 라이더 재킷에 매치, 스트리트 룩을 완성했다. 또한 미쓰에이 민은 해골 프린트가 포인트인 화이트 티셔츠로 시선을 끌었다. (사진출처: 스타일난다, bnt뉴스 DB)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베를린’ 전지현, 머리부터 발끝까지 스타일 공식▶현아, 겨울에도 포기할 수 없는 핫팬츠? “상큼하네” ▶“미시★에게 배운다” D라인 감추는 스타일링 TIP▶이효리 일상사진, 뒤돌아 봤을 뿐인데 ‘일상이 화보!’ ▶패피의 스타일링 비법? 톡톡 튀는 ‘컬러 매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