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 기자] 고수 데이트 공약 이행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1월16일 배우 고수는 영화 ‘반창꼬’ 관객이 200만 명을 돌파하자 관객 한 명과 함께 1일 데이트를 즐겼다. 앞서 고수는 ‘반창꼬’ 언론시사회를 통해 “관객 200만 명을 동원한다면 영화를 본 한분에게 데이트 신청을 할 것이다”라는 공약과 “400만 관객이 관람한다며 다른 방법으로 다른 분에게 데이트를 신청할 생각이다”라는 공약을 내건 바 있다. 이에 고수는 200만 관객을 돌파했단 소식을 듣고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이벤트에 당첨된 관객과 1일 데이트에 나섰다. 이번 데이트 주인공은 20대 여대생으로 두 사람은 종로에 있는 한 카페에서 만나 차를 마시며 대화를 나누는 것으로 데이트를 시작했다. 둘은 예정돼 있던 영화 관람을 미룬 채 일상적인 대화부터 고민 그리고 영화에 관한 이야기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2시간 여 동안이나 나눴다. 이들은 자리를 옮겨 종로 거리를 산책하거나 포장마차에서 떡볶이 등 분식을 먹으며 소탈하고 친근한 데이트를 즐겼다. 또한 서로를 위해 미리 준비해 온 선물을 전달하며 더욱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데이트가 끝나자 고수는 지하철역까지 상대를 배웅해줬고, 그와 일일 데이트를 함께한 행운의 주인공은 “처음에는 좀 긴장했는데 장난도 치고 친근하게 대해주어서 마치 친오빠처럼 느껴질 정도로 편하게 함께 했던 것 같다. 여러 좋은 말씀과 조언을 해주셔서 감사하고, 어색함 없이 함께 재미있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타인의 생명을 구하는 직업인 소방관과 의사가 만나 서로의 아픔을 치유하고 위로해가는 과정을 담은 영화 ‘반창꼬’는 240만 관객을 돌파하며 꾸준한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출처: NEW, bnt뉴스 DB)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현아 중학생 시절, 섹시 아이돌의 원더걸스 시절 "청순열매 먹었나~" ▶ 94라인 여자 아이돌 키 차이, 자이언트 베이비는 누구? '수지보다…' ▶ 송지효 지하철 포착, 유관순 열사를 연상시키는 에이스? “아름다워~” ▶ 백종원-소유진 혼인신고, 19일 결혼 앞두고 법적 부부! “기분이 묘해” ▶ 유승호 아동복 모델 시절, 모태미남 입증! “잘 자라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