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그룹, 2012년 글로벌 역대 최고 성적 달성

입력 2013-01-14 16:56
BMW그룹이 지난해 전 세계총 184만5,186대를 판매했다.14일 BMW그룹에 따르면 BMW, 미니, 롤스로이스 3개 브랜드의 판매는 전년대비 10.6% 성장한 184만5,186대를 기록했다.브랜드 별로는 BMW 154만85대(전년 대비11.6% 증가)가판매됐으며, 차종별로는1시리즈 22만6,829대, 3시리즈 40만6,752대, 5시리즈 33만7,929대, X1 14만7,776대, X3 14만9,853대다.







미니는30만1,526대를 팔아 지난해 대비 5.8% 상승했다. 특히 컨트리맨이 14.8% 신장하며10만2,250대로 나타났다.롤스로이스는 3,575대, 모토라드는 10만6,358대로 집계됐다.시장 별로성장세를 유지한 점도 특징이다.유럽은 0.8% 증가한 86만4,812대, 북미의 경우 37만9,332대(전년 대비 11.9% 증가)로 조사됐다. 아시아는 성장이 가장 폭발적으로 이뤄졌다. 2011년과 비교해31.6% 늘어난49만1,512대를 판매한 것. 이 중 중국은BMW와 미니로만 32만6,444대를 판매,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40.4% 늘었다.







이 회사 이안 로버트슨 세일즈 마케팅 총괄이사는 "2년 연속 사상 최대 판매 실적을 갱신하며 프리미엄 자동차 시장에서의 역사를 새롭게 썼다"며 "매력적인 제품 라인업과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강점이 전 세계 시장에 고르게 적용된 전략이 주효했다"고 전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 국산차 '착한 가격 경쟁', 중대형 시장 지킬까▶ 벤츠 C220 CDI·E220 CDI 리콜▶ 코브라, 트랙스 형제차 모카 튜닝 키트 발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