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나 기자] MBC의 새로운 예능프로그램 ‘토크클럽 배우들’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배우들’은 국내 여배우들을 주인공으로 한 정통 무비 토크쇼로 맏언니 황신혜, 심혜진을 비롯, 예지원, 송선미와 떠오르는 신예스타 신소율, 고은아, 민지 등이 출연한다. 이들이 자신들이 출연한 작품과 연기, 삶에 대한 진솔하고 화끈한 토크쇼를 펼칠 예정이다. ‘연기하지 말고 침묵하지 말자’라는 토크쇼의 강령처럼 그동안 보지 못했던 여배우들의 과감하고 신선한 모습을 선보인다는 것. 여기에 배우 박철민과 가수 존박이 가세, 웃음과 감동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첫방송에 앞서 1월9일 열린 제작발표회에서는 배우들이 각자의 개성을 담은 패션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황신혜와 심혜진은 세월을 거슬르는 듯한 외모와 스타일을 선보였으며 젊은 배우들은 톡톡 튀는 아이템으로 매력을 더했다. 제작발표회 속 그녀들의 스타일을 살펴보자. ■ 심혜진-예지원, 화려한 프린트 원피스
‘토크클럽 여배우’에서 중심을 잡아줄 심혜진과 예지원은 제작발표회에서 화려한 프린트가 가미된 원피스를 착용해 주목을 받았다. 심혜진은 레트로 무드의 도트 프린트 원피스로 나이보다 젊어보이는 동안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특히 양쪽 소매가 언발란스한 디자인으로 유니크함을 살리고 내추럴한 허리벨트로 세련된 느낌을 강조했다. 반면 예지원은 청록색 원피스를 입어 여성스러움을 뽐냈다. 특히 블링블링한 시퀸 장식이 가미된 디자인을 선택, 페미닌하면서 우아한 이미지를 어필했으며 단정한 숏 헤어스타일과 어우러져 분위기를 더했다. ■ 신소율, 비비드 컬러 원피스
떠오르는 신예스타로 주목받고 있는 신소율은 이날 제작발표회에서도 톡톡 튀는 개성을 드러냈다. 평소 비비드한 컬러와 유니크한 아이템을 스타일리시하게 매치하는 그녀는 블루 미니원피스를 선택, 상큼 발랄한 매력을 어필했다. 특히 비즈 장식의 칼라로 화려함을 강조했으며 슈즈 역시 스터드 장식이 더해진 디자인을 매치해 유니크함을 뽐냈다. 깊고 비비드한 블루는 어두운 컬러 위주의 윈터룩에서 포인트로 활용할 수 있는 컬러다. 좀 더 감각적인 컬러매치를 하고 싶다면 레드, 옐로우와 같은 컬러를 더해 강렬한 스타일링을 연출하는 것도 좋다.■ 송선미, 레오파드와 가죽으로 시크하게
슈퍼모델 출신인 배우 송선미는 ‘배우들’ 제작발표회에서도 스타일리시한 패션 감각을 선보였다. 시즌 트렌드 아이템을 믹스해 자신만의 감각을 표현한 것. 블랙 가죽 스키니진으로 날씬한 각선미를 강조하면서 블링블링한 레오파드 티셔츠로 펑키한 느낌을 표현했다. 특히 가죽 스키니진에 지퍼 디테일로 밋밋하지 않게 연출했으며 여기에 핑크 슈즈를 더해 포인트를 줬다. 펑키한 느낌을 더하려면 가죽 스커트를 매치하는 것도 좋다. 가오리 패턴이 독특한 상의에 타이트한 H라인 스커트를 스타일링하면 패션 센스를 발휘할 수 있다. (사진출처: 스타일난다, bnt뉴스 DB)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신보라-김지민, ‘개콘’ 개그우먼들이 즐겨입는 스타일은?▶소녀시대 하이패션 포즈, 섹시한 옷차림에 귀요미 동작? ▶패셔니스타 스타일 공식 “심플한 듯 엣지있게, 포인트!”▶예성 친동생 공개, 다른 옷 같은 느낌? 뭘 입어도 훈훈 ▶점점 더 진화한 패딩의 품격 “요즘 이것때문에 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