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지 기자] 스키장 헤어, 메이크업 연출 노하우를 공개한다.스키장은 겨울철 설원에서 낭만적인 시간을 보내려는 연인들의 필수 코스다. 하지만 모자와 고글을 장시간 착용해야 하고 차갑고 거센 바람에 장시간 노출되기 때문에 공들인 스타일을 유지하기 어렵다. 때문에 특별한 스키장 데이트를 위해서는 시간이 지나도 깔끔한 스타일을 연출하는 노하우가 필요하다.헤어 스타일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정전기와 잔머리를 손질하는 것이 필수다. 샴푸와 트리트먼트 제품을 사용하고 모발 건조시 꼼꼼하게 헤어 에센스와 미스트를 뿌려준다. 씻어내는 타입의 트리트먼트와 세럼 타입 에센스를 사용해 모발 손상을 2중으로 막아준다.모자에 어울리는 스타일을 연출할 경우 아이론을 활용해 간단한 웨이브를 넣어 주고 왁스로 고정한다. 휴대가 간편하고 적정 온도를 설정해 사용하는제품이 유용하다. 모발의 수분을 유지하고 건성화를 방지해주는 타입의 왁스는머릿결까지 보호할 수 있다.장시간 메이크업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기초 단계에서 수분을 충분히 공급하고 과한 메이크업은 자제한다. 수분이 풍부한 파운데이션을 골라 가볍게 바른 뒤 픽서로 고정해 지속력을 높인다. 아이라이너는 워터프루프 기능이 있는 것을 사용하며 번졌을 때 지저분한 느낌이 적은 내추럴 컬러를 사용한다. 색조 메이크업은 볼과 입술에 공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크림 타입 멀티 제품을 선택해 건조하지 않게 연출한다.얼룩지고 번진 메이크업을 수정하는 제품을 챙긴다. 아이메이크업 리무버 바는 면봉에 리무버가 묻어있는 형태로 눈가에 번진 메이크업을 빠르게 지워 낼 때 유용하다. 모자에 눌리고 기름진 머리에는 헤어 파우더를 사용한다. 두피에 큰 자극을 주지 않고 피지와 유분을 잡아 준다. (자료제공: JMW)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뷰티 기자 추천 “이건 꼭 사야 해!” ▶집에서 손수하는 ‘손 케어’ 배워보기 ▶레드카펫 스타의 ‘광채피부’를 카피하라!▶출시마다 ‘대박’ 완판 뷰티 제품의 비밀▶‘겟잇뷰티’ 헤어 디자이너도 눈 못 뗀 그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