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베트남 이주 여성 '친정나들이' 도와

입력 2013-01-10 17:23
수정 2013-01-10 17:23
<P class=바탕글>금호타이어가 주한 베트남 다문화가정 지원의 일환으로 이들의 모국방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P class=바탕글>회사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한-베 수교 20주년 기념으로 치러졌으며, 국내 거주중인 베트남 다문화가정의 모국 방문 신청을 받아 진행됐다.이 중10가족(20명)을 선정, 왕복 항공권과 현지 체제비 등 경비 일체를 지원했다.고향 방문 일정은 15일까지 5박6일간으로 각자 고향을 방문해 가족과 친지를 만난다.이와 함께 금호타이어의 호치민 빈증성에 위치한 생산 공장도 둘러볼 예정이다.

<P class=바탕글>이번 행사에 참여한 누에티 김완(한국명:김아연)씨는 "5년 만에 친정을 찾아가 그리운 가족들과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 설렌다"며 "한국에서 적응하느라 너무 바빠 고향을 찾을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에 대한 호감이 더욱 커졌다"고 소감을 전했다.이 회사 박유성 HR담당 상무는 "이번 고국 방문 지원을 통해 베트남 결혼 이주여성들의 안정적인 한국 사회 적응과 정착을 도울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한국과 베트남 사이의 가교 역할을 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 아우디코리아, 5,840만원 A5 스포트백 출시▶ BMW코리아, 2013년 허리띠 졸라맨다▶ 타이어업계, 겨울용 타이어 '고민이네'▶ [기획]국내 정상 레이싱팀을 만나다③-쉐보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