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과 유니크의 만남’ 옥스퍼드화가 진화했다!

입력 2013-01-08 21:03
[최혜민 기자] 클래식함의 진정한 아름다움을 품고 있는 대표적인 슈즈 ‘옥스퍼드화’가 유니크한 디자인으로 진화했다.해를 거듭할수록 남심뿐만 아니라 여심을 파고드는 옥스퍼드화의 매력은 어디에 있을까. 특유의 빈티지한 클래식함을 유지하면서도 유니크한 슈즈 트렌드를 반영한 옥스퍼드화는 세련된 스타일링을 완성하는 핫아이템이다.다양한 디자인 요소들을 가미해 때로는 트렌디하거나 클래식하게 분위기와 상황에 맞게 구비해보면 어떨까. 패셔너블한 스타일링을 완성해줄 감각적인 옥스퍼드화를 살펴봤다.힐을 닮은 옥스포드화로 유니크하게! 뾰족한 앞 코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옥스포드화가 인기를 끌고 있다. 기존 옥스포드화의 틀을 탈피해 길게 뻗은 앞 코와 슬림한 라인이 여성의 뾰족한 펌프스를 연상시킨다. 캐주얼룩이나 프레피룩을 입을 때 니삭스와 함께 착용하면 귀여우면서도 발랄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이 아이템은 캐주얼 뿐만 아니라 드레스업한 스타일링에도 무난함을 넘어 특별한 분위기를 풍길 수 있다. 옥스포드화 특유의 매니시한 모습을 지키면서도 블랙을 기본으로 깨끗한 느낌의 화이트 컬러와 경쾌한 옐로우 컬러의 배색대비가 독특한 분위기를 풍긴다.클래식한 디테일의 멋이 살아 있는 슈즈! 클래식한 디자인이 사랑 받는 이유는 고전적인 디테일이 매력적이기 때문이다. 슈즈 자체로도 포인트가 되는 유니크한 제품을 찾는 패션 피플이라면 로퍼를 닮은 옥스퍼드화에 주목해보면 어떨까. 톰보이룩을 연출할 때 머스트해브 아이템일 것이다.빈티지한 컬러감에 광택감이 더해진 제품은 고급스러운 세련미를 더해준다. 또한 매니시한 룩부터 사랑스러운 러블리룩까지 어떤 옷에 매치해도 잘 어울리는 실용적인 아이템이다. 송아지와 양 가죽의 제품은 시간이 지날수록 발에 길들여져 신을수록 편안한 점이 특징이다. (사진제공: 스타카토)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연말 시상식, 훈남★들의 패션 핫 키워드를 찾아라! ▶시상식 드레스 총정리, 개성을 입은 여자스타들 ▶드라마 ‘보고싶다’ 유승호 방 살펴보니...‘휘둥그레’▶조권, 알록달록한 스키장 패션 “설원 위 귀요미 등극!” ▶올 겨울, 당신을 더욱 빛나게 해줄 눈부신 ‘화이트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