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영화 ‘레미제라블’의 앤 해서웨이가 캐스팅 비화를 공개했다.1월3일 배급사 UPI코리아에 따르면 앤 해서웨이는 프로듀서들의 냉정한 평가에 굴하지 않고 배역을 따낸 배경을 전했다.앤 해서웨이는 “프로듀서들이 내가 판틴을 맡기에는 너무 어리고 코제트나 에포닌을 맡기에는 나이가 너무 많다고 생각했다”며 그간의 고충을 털어놨다.하지만 그는 판틴의 명곡 ‘판틴스 어레스트’와 ‘아이 드림드 어 드림’을 준비, LA까지 찾아가 장장 3시간에 걸친 오디션을 봤고 톰 후퍼 감독의 찬사를 받으며 최종 캐스팅에 성공했다.이날 톰 후퍼 감독은 그날의 오디션을 회상하며 “정말 놀라웠다. 내가 봤던 어떤 오디션보다도 멋졌다”고 감탄했다는 후문.이외에도 휴 잭맨은 애초 장발장이 아닌 자베르 역을 권유받았지만 고심 끝에 자신이 감정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장발장 역으로 오디션에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레미제라블 캐스팅 비화를 접한 네티즌들은 “오디션만 3시간이라니 대단하다” “레미제라블 캐스팅 비화, 노력이 있기에 성공도 있는거죠” “배우도 대단하지만 3시간씩 오디션을 본 감독도 대단하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영화 ‘레미제라블’포스터)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고영욱, 13세 여학생 성추행 혐의로 경찰 조사 ▶ 개그맨 서열 정리, '개콘'과 '코빅'의 단군은 누구? ▶ 오연서 공식 입장 발표 후 ‘우결’ 시청자 게시판 ‘야단법석’ ▶ 김유정 친언니 미모 대결? 수영·한지민·한혜진 ‘우월 유전자 많다!’ ▶ [bnt포토] 김윤혜, 계단 위 아찔한 각선미 노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