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차코리아, V40 3월 출시 결정

입력 2013-01-17 10:15
수정 2013-01-17 10:15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오는 3월 5도어 해치백 V40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볼보차에 따르면신형 V40은 안전품목을 대폭 강화했다.세계 최초로 개발한 '보행자 에어백'은앞유리 밑부분과 양쪽 A필러를 감싸보행자의 2차 충격을 최소화한다.작동속도가 시속 50㎞로 향상된 시티 세이프티 시스템도 기본 적용했다.그 결과'2012 유로 NCAP 충돌테스트' 역사 상 최고 점수를 획득, 동일등급에서 가장 안전한 차로 평가받았다.







디자인도 대폭 바꿨다.유연한 측면 보디라인과 낮고 강렬한 앞모습,파노라믹 선루프 등이 스칸디나비아 감성을 표현한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프레임이 없는 룸미러는 고급스러운 느낌과 함께 운전자 시야를 넓혀주며, 새로 적용한 LED 일루미네이션 기어 셀렉트 레버는 현대적인분위기를 연출한다.이 밖에평행주차 어시스트 시스템과 세 가지 모드로 변경 가능한 액티브 TFT 크리스털 디스플레이 등의 편의품목도대거 탑재했다.판매가격은 미정이다.볼보차 관계자는 "V40은 프리미엄 해치백의 틈새를 개척하는 차가 될 것"이라며 "실용성에 고급스러움을더한 스칸디나비아 감성으로 시선을 끌 것"이라고 말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르노삼성차, 연료효율서 경쟁 차종 압도▶ 국내 판매 수입차, 인기 원산지는 독일·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