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팀] 화보 속 모델들의 메이크업과 헤어스타일 연출 팁을 공개한다.화보 속 모델들의 뷰티 시크릿을 밝혀 본다. 모델들의 반짝이는 광채와 컬링 따라하고 싶지만 알 수 없었던 연출 팁을 스페셜리스트에게 직접 배워 봤다.
▶ 오일 메이크업오일 메이크업은 촉촉한 피부를 하루 종일 유지 할 수 있다. 피부가 푸석해지고 윤기를 잃었을 때 즉각적인 보습을 위해 활용하거나 데일리 메이크업으로도 활용도가 높다.윤기나는 메이크업을 연출했다. 전체적으로 혈색을 살려주는 피부 표현에 중점을 뒀다. 아이 메이크업은 피부 톤과 유사한 누드 아이보리 컬러의 섀도우를 베이스로 사용했다. 우아한 피치 계열 컬러 섀도우로 자연스럽게 그라데이션 했다.베이스 메이크업은 3가지 제품을 섞어서 사용했다. 광채 크림과 오일밤, 파운데이션을 섞어 고급스러운 윤기를 살리는 것에 중점을 뒀다. 피니싱 파우더는 생략해 오일 텍스쳐를 살려준다. 촘촘한 윤기를 표현하기 위해서는 에어 브러시를 사용해 음영을 표현해 주는 것이 좋다. 에어 브러시는 공기처럼 미세한 파우더 입자를 경험 할 수 있으며 할리우드 스타들의 레드카펫 메이크업에 사용되기도 한다.살구빛 크림 블러셔를 관자놀이에서 광대 중앙으로 자연스럽게 터치했다. 입술에 약간의 혈색을 넣어 주기 위해 레드 컬러를 포인트로 사용했으며 입술 전체에 베이지 핑크컬러 립스틱을 발라준 후 립글로스로 마무리했다.▶ 포니테일 헤어포니테일은 새끼 말의 꼬리라는 뜻으로 묶은 머리가 흔들리는 모양에서 유래됐다. 목선을 드러내는 여배우들이 시상식과 같은 공식적인 자리에 많이 활용하는 스타일이다. 이마가 예쁘지 않다면 앞머리를 내려 단점을 커버한다. 두상에 자신이 없다면 정수리와 옆쪽 머리카락을 살짝 들어 올려 단점을 보완하자. 펌, 염색과 같이 과감한 도전도 부담스러울 때 활용해보자.포니 테일은 가르마 방향과 높낮이 앞머리의 유무에 따라 다른 분위기로 연출이 가능하다. 발랄하고 귀여운 느낌을 원할 경우 앞머리가 있는 뱅 포니테일과 정수리에 가깝게 올려 묶는 하이- 포니테일 스타일을 추천한다.도시적인 이미지를 연출하고 싶을 때에는 개인의 얼굴형을 고려해 가르마 방향을 정한 다음 이마 헤어라인부터 뒤쪽으로 가르마를 탄다. 머리결을 깨끗이 정돈해 주는 것이 중요하며 뒤통수 중간에서 살짝 내려온 위치에 연출한다. (블로우 블러시 정겨운 스페셜리스트)
▶ 레트로 볼륨 웨이브볼륨감 있고 컬링이 또렷한 레트로 스타일이다. 앞머리에도 웨이브를 넣어 복고적인 느낌을 강조했다. 실크 스카프를 헤어밴드로 활용해 40~50년대 레트로 무드를 극대화 했다.레트로 볼륨 웨이브를 연출했다. 헤어 드라이어를 이용해 모발의 볼륨을 살려주고 머리결을 정리하는 단계가 필요하다. 지름이 넓은 원형 고데기를 이용해 트위스트 컬을 넣어준다. 이때 앞머리도 조금씩 함께 잡아 컬을 넣어 주는 것이 자연스럽다.볼륨 웨이브는 얼굴형이 갸름하고 헤어컬러가 밝은 사람에게 잘 어울린다. 얼굴형이 강조되어 단점이 부각될 수 있으니 타입에 맞게 머리 길이와 컬링의 크기를 조절하는 것을 권한다. (블로우 블러시 이정란 실장)▶ 버건디 메이크업2012년 가을, 겨울 버건디 컬러 립 표현이 유행했다. 버건디는 채도가 낮은 레드 계열로 차분한 매력을 갖고 있다. 우아한 이미지를 갖고 있어 짙은 스모키 메이크업과 조화롭게 어울린다.눈과 입술에 중점을 둔 메이크업이다. 또렷하고 강렬한 인상으로 섹시한 눈매를 표현하는데 포인트를 줬다. 섀도우는 골드와 브라운 컬러를 섞어서 사용했다. 눈 밑 번짐을 예방하면서 깔끔한 라인을 표현하기 위해 리퀴드 타입 아이라이너를 사용했다.버건디 립은 블랙 라이너와 블랙 섀도우 소량을 레드 립컬러와 블렌딩해 사용했다. 먼저 레드 컬러를 입술 전체에 펴바른 뒤 입술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펴발라 그라데이션을 넣었다. 이 방법은 입술의 볼륨감을 살려주면서 입체적인 표현이 가능해 깊이감 있는 효과를 줄 수 있다.(블로우 블러시 이경진 실장)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화장품 고를 때 ‘성분’을 볼 것 ▶작은 얼굴, 한번에 잡는 ‘똑똑 습관’은? ▶헤어 스타일의 무한 변신 ‘스카프’ 활용기 ▶요즘 뜨는‘스마트 뷰티템’은 뭐가 있을까? ▶일본 속 한국? ‘스킨가든’에 열광하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