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길 사망, 한겨울 차안에서 발견 '자살 추정'

입력 2013-01-03 15:24
[연예팀]드라마 '아이리스'의 공동제작자 조현길 대표(48) 사망소식이 전해졌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1월2일 오후 1시20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식당 주차장에 주차된 차 안에서 조 대표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발표했다. 조 대표가 발견된 차 안에서는 유서와 소주5병, 수면유도제, 불에 탄 연탄 등이 있었으며 사망전 그의 SNS에서는 '다 내려놓아 편안하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한 점을 미루어 보아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하지만 유족들은 평소 조 대표가 심장 수술만 세 번 받는 등 평소 지병을 앓고 있었다며 "심장마비로 숨진 것 같다"고 자살이 아니라고 부인하고 있다. 한편 故조현길 대표는 태원엔터테인먼트 정태원 대표와 드라마 '아이리스'와 '아테나:전쟁의 여신'의 제작에 참여했다. 또한 영화 '포화 속으로'에서는 공동제작자로,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사랑' '마지막 선물' '사랑방 선수와 어머니' '누가 그녀와 잤을까?' 등을 기획했다. (사진출처: 조현길 트위터 캡처)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비 휴가 내역 공개, 약 1년간 94일…국방부 “문제될 것 없어” ▶ 차인표 분노 귀요미, 이글아이+박력 카리스마 ▶ 김태희 교제 인정 "이제 1개월 남짓" 공식입장 ▶ 배두나 결별 고백 “3년간 사귄 남자친구와 헤어져…” ▶ 휴 헤프너의 능력, 도망갔던 60살 연하 여친과 결혼성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