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의 고정불변 아이템, 데님의 치명적 매력

입력 2013-01-04 08:40
[이형준 기자] 계사년 새해가 밝았지만 남성들의 ‘고정불변’ 스타일링 아이템이 있으니 바로 데님 팬츠다. 대한민국 남성 누구나 하나쯤은 갖고 있는 데님 팬츠는 어느새 남성 스타일링에 있어 빠질 수 없는 필수 요소로 자리잡았다.메트로섹슈얼의 유행을 타고 패턴이다 컬러 팬츠다 해서 갖가지 신상 팬츠 아이템이 출시되고 있지만 데님 고유의 컬러와 소재는 오랫동안 남성들에게 사랑받으며 시즌에 상관없이 남성 스타일링을 책임지고 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 설문조사에 따르면 여성이 가장 선호하는 남성 패션으로 40%가 넘는 이들이깔끔한 티셔츠에 데님 팬츠 차림을 선택했다고 한다. 그만큼 남성 뿐만 아니라 여성들도 깔끔한 핏과 베이직한 디자인의 데님남에게 매력을 느끼고 있는 것. TPO 상관없이 스테디셀링 아이템이 되버린 데님 팬츠, 2013년 남성들의 데님 팬츠 스타일링에 대해 알아봤다. ▶ 스타일링 고정불변의 법칙 ‘스트레이트 진’ 대한민국 남성 중 ‘스트레이트 진’ 하나 없다고 말할 이는 드물 것이다. 가장 기본적인 팬츠 라인이며 부담스럽지 않고 어떤 스타일링에 매치해도 무난하게 어울리는 ‘스트레이트 진’은 말그대로 다리라인을 따라서 직선형태로 디자인된 팬츠를 뜻한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라인을 자랑하기 때문에 체격과 다리 모양에 상관없이 착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고 대중적인 룩을 연출할 수 있기 때문에 학생과 오피스맨, 중장년층에 이르기까지 성별과 나이에 상관없이 스타일링 연출이 가능하다. 이번 시즌 레이븐 데님에서 출시한 ‘스트레이트 진’은 깔끔한 핏과 디자인은 물론 원싱이 가미된 빈티지한 컬러로 베이직하면서도 트렌디한 멋을 아는 패션 피플에게 추천할만한 아이템이다. 밑단 길이가 짧아져 스타일리시하게 코디할 수 있으며 스트레이트 핏 임에도 스키니 못지 않게 슬림한 라인감을 자랑해 한층 더 다리가 길어보이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 스키니 진 “이젠 남성들의 시대다!” 이제 여성들을 위한 ‘스키니 진’의 시대는 끝났다. 각선미에 신경쓰는 남성들이 부쩍 늘어나면서 여성 못지 않은 각선미 종결자도 거리에서 쉽게 마주칠 수 있다. 모델 뿐만 아니라 이제 평범한 남성들도 얼마든지 수월하게 ‘스키니 진’을 활용할 수 있게 된 것. 처음이라고 해도 너무 부담스러워 할 필요는 없다. 레이븐 데님에서 출시한 스키니 라인은 부담스럽지 않은 핏감과 생지 데님을 연상시키는 까마귀 컬러를 가미해 하체에 어느정도 체격이 있어도 슬림하게 연출해 주며 겨울 아우터와 레이어드 해서 코디하면 얼마든지 스키니룩을 완성할 수 있다. 프리미엄 데님 편집샵 니노셀린 관계자는 “데님 팬츠는 남성들의 오랜 스테디셀링 아이템 중 하나”라며 “데님 팬츠 하나만 잘 선택해도 여성들에게 호감 줄 수 있는 매력남으로의 변신이 가능하다. 니노셀린에서는 다양한 데님 라인을 선보이고 있어 남성들을 비롯한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출처: 니노셀린)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올 겨울, 패딩 아우터에 시선이 꽂히는 이유 ▶‘드라마의 제왕’ 오지은, 레트로룩의 제왕 등극! ▶노홍철 의상 화제 "파격 시상식룩의 탄생비화는?" ▶‘닥패’ 다솜, 고백 받는 순간 착용한 로맨틱 아이템은? ▶‘MBC 연기대상’ 손담비, 여신 드레스에 ‘섹시퀸’ 내려놓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