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스타들, 시상식 속 ‘촉촉’ 메이크업 따라하기

입력 2013-01-03 08:46
[최혜민 기자] 2012년은 유난히 아역배우와 10대 스타들의 활약이 두드러진 한 해다. 보완해야 할 결점이 없는 깨끗한 피부를 가진 이들은 최소한의 메이크업으로 각자의 개성을 한껏 드러내 보였다.두꺼워 보이는 피부화장을 자제하고 생기 있는 혈색을 유지하려면 이들의 메이크업을 참고하면 된다. 또한 10대 스타들의 촉촉해 보이는 피부표현을 시도하면 나이보다 어려보이는 효과를 준다.연말 시상식에서 싱그럽고 화사한 분위기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등장한 10대 스타들의 메이크업을 통해 깨끗하고 촉촉한 이미지로 거듭나보면 어떨까. 다양한 신년모임에서도 각광받을 수 있는 무결점 ‘촉촉 메이크업’ 팁을 살펴봤다.입술엔 생기 더하고 피부는 촉촉하게! 입술에 핑크나 레드 컬러로 생기를 더하고 피부는 수분을 머금은 듯 촉촉하게 표현하면 10대 스타들처럼 생기 있는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다.얼굴의 부분별 결점을 가려주는 메이크업보다 전체적으로 혈색을 더한 가벼운 메이크업이 유행인 것. 김소현은 핑크빛 립컬러로 사랑스럽고 순수한 분위기를 더했다. 백아연과 아이유는 레드립 컬러로 발랄한 매력을 강조했다.10대 스타들 메이크업의 공통점은 모두 아이메이크업을 최소한으로 연출하고 입술과 피부로만 혈색을 표현해주는 것이다. 눈을 강조하고 싶다면 백아연처럼 눈꼬리만 살짝 강조한 스타일을 추천한다.‘눈 밑’을 환하게 밝혀라! 하이라이트를 주는 제품을 사용해 T존 부위와 눈 밑, 턱선을 자연스럽게 밝히면 이목구비가 또렷해 보인다. 이때 과도한 눈 화장을 피하고 연한 컬러의 펄로 포인트를 주는 것이 좋다. 은은하고 자연스럽게 연출하는 것이 중요하다. 얼굴을 좀더 작아 보이게 하고 윤곽을 드러내 주므로 약간의 펄감으로도 큰 효과를 볼 수 있다.전체적으로 미세한 입자의 펄이 함유된 베이스 메이크업을 하는 것도 추천한다. 이 다음으로 눈 밑을 밝혀주면 눈이 커보이고 은은한 빛이나 우아하고 청순한 느낌을 준다.볼터치 색상은 자연스러운 핑크 컬러로 하고 지나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한 쉐딩보다는 픽스미스트로 마무리하며 촉촉한 피부를 완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펄은 눈 앞머리와 언더라인에 자연스럽게 넣어준다.▶ 추천제품 퓨어 레인 미스트 울트라 퍼밍 : 청정 지역 호주의 태즈매니아 레인워터와 장미수가 함유된 미스트. 안전하게 보호된 수분 에센스 입자가 피부를 부드럽게 감싸 촉촉하게 만들어 준다.프릴리 소울 모이스처 콜라겐 비비 : 산소처럼 가볍고 부드러운 텍스처가 피부표현을 해주는 모이스처 콜라겐 비비.앨리스 아젤 루미너스 멀티 하이라이터 : 은은한 펄감으로 자연스럽고 입체적인 얼굴 표현이 가능하며 미네랄 콤플렉스 함유로 피부의 건강한 화사함을 연출해준다.아덴트 레이디 도쿄 플래쉬 빔 하이라이터 : 화사한 핑크빔으로 자연스럽게 빛나는 입체페이스를 만든다. 다크서클이 있는 언더와 눈두덩이에 펴발라준다.에스 스페셜 탭탭 멀티 크레용립 : 컬러와 보습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듀얼 크레용 립.(사진출처: 더샘, bnt뉴스 DB)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화장품 고를 때 ‘성분’을 볼 것 ▶작은 얼굴, 한번에 잡는 ‘똑똑 습관’은? ▶[B컷 화보] 뷰티 포인트는 ‘헤어’에 있다 ▶헤어 스타일의 무한 변신 ‘스카프’ 활용기 ▶요즘 뜨는‘스마트 뷰티템’은 뭐가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