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 김영철 호감 “영어할 때 만큼은 이병헌 같아”

입력 2013-01-02 19:13
[연예팀] 개그우먼 이영자가 동료 개그맨인 김영철에게 호감이 있었다고 고백했다.1월1일 방송된 KBS 2TV ‘김승우의 승승장구’에서 이영자는 “김영철과 열애설이 있었다. 그를 남자로 느낀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대답해 눈길을 끌었다.이어 “영철이와 외국 여행을 간 적이 있었다. 영어를 잘 하니까 일행을 리드하는 모습이 멋지더라. 영어 할 때 만큼은 이병헌 같다”고 말했다.이영자는 “하지만 인천공항에 도착하면 그냥 영철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이에 몰래 온 손님으로 출연한 개그우먼 김숙은 “오죽하면 우리 부모님도 영철오빠와 영철언니가 결혼 하냐며 물어보더라. 그래서 내가 둘의 사이를 물어봤더니 영자언니가 ‘숙아 영철이가 내 인생의 종착역이면 이렇게 열심히 살지 않았다. 영철이는 막 살아도 만날 남자’라고 말했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영자 김영철 호감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영자 김영철 호감 대박이다”, “이영자 김영철 호감 너무 웃기네”, “이영자 김영철 호감 얘기에 빵 터졌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 : KBS 2TV '김승우의 승승장구' 방송 화면 캡처)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새해 첫 날 김태희 비 열애설, 데이트 현장 포착 ▶ 비 탈모보행 민원 신고, 김태희 열애설 후폭풍 ▶ '그 겨울…' 조인성, 야릇한 1초 미소 '여심 홀릭' ▶ 2012년 연말시상식 가장 바빴던 연예인 '수지' ▶ 소녀시대 컴백 'i got a boy' 음원+뮤비, 1일 동시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