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빛 입술, 중요한 것은 홈케어

입력 2013-12-18 17:24
수정 2015-08-20 21:07
[최미선 기자] 동안이 열풍인 최근에는 잡티 없이 깨끗하고 투명한 피부결과 촉촉함이 뷰티 조건의 제 1순위가 되었다. 눈가의 주름 하나를 잡기 위해서는 아이크림과 각종 기능성 크림을 사용하면서도 립케어에 대해서는 무심했던 것은 아닐까. ‘사과 같은 얼굴에 앵두 같은 입술’이라는 말도 있듯이 미인의 조건 중에 입술은 빠져서는 안 되는 요소 중에 하나다.집에서 관리할 수 있는 립케어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평소 립케어와 관련하여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한 뷰티블로거 3인들에게 물었다. 항간에 인기가 있는 립케어 제품을 직접 사용해본 리뷰와 효과적인 입술 관리를 위한 그들의 시크릿 홈케어 팁을 통해 핑크빛 입술로 가꿔보자.★ 뷰티블로거 ‘상코미’의 시크릿 립케어 TIP ▶ 나는 평소 ooo으로 입술 관리를 한다?나는 ‘수분크림’으로 입술 관리를 한다. 립밤 만으로는 건조함을 느낄 때 수분크림을 듬뿍 떠서 팩처럼 발라주면 금새 촉촉하고 부드러운 입술을 만들 수 있다.▶ 지금까지 효과 본 입술 전용 제품이 있다면?입술 보호제는 꾸준히 계속 발라주기 때문에 별다른 것을 느끼지 못했는데 브릴리언트 러브하트 3단계 립케어 시스템으로 입술전용으로 각질제거와 팩을 해주니 효과를 금방 느꼈다.▶ 집에서 할 수 있는 홈케어 립관리법을 추천해달라.입술이 트거나 정말 심하게 갈라질 경우 꿀과 바셀린을 섞어서 입술 위에 발라준다. 이 때 입술을 랩으로 씌우고 하룻밤 자고 일어나면 꿀의 영양과 바세린의 유분막이 입술을 촉촉하게 해준다.★ 뷰티블로거 ‘보람똥’의 시크릿 립케어 TIP ▶ 나는 평소 ooo으로 입술 관리를 한다?나는 ‘립밤’으로 입술 관리를 한다. 입술이 트지 않게 립밤을 듬뿍 발라주면 최대의 효과를 볼 수 있는 것 같다. 수시로 립밤 제품을 휴대하고 다니면서 사용한다.▶ 지금까지 효과 본 입술 전용 제품이 있다면?립밤 사용 전 각질제거와 보습제품을 사용한다. 최근에 사용해 본 러브하트 립겔패치는 남자친구와 찜질방에서 함께 사용했는데 팩을 하는 내내 재미있었다. 향도 달콤한 자두향이 나서 기분도 좋아졌다.▶ 집에서 할 수 있는 홈케어 립관리법을 추천해달라.입술이 건조하고 각질이 잘 일어나는 타입이라면 일반 립밤보다 꿀성분이나 보습효과가 뛰어난 립밤을 자기 전에 듬뿍 바르고 자면 다음날 각질제거와 보습을 한꺼번에 잡을 수 있다. 자기 전에 바르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평소 립밤을 듬뿍 발라주는 것이 좋다.★ 뷰티블로거 ‘꿀벅지구찌’의 시크릿 립케어 TIP ▶ 나는 평소 ooo으로 입술 관리를 한다?나는 ‘좋은습관’으로 입술관리를 한다. 사실 꿀이나 바세린 팩 등으로 관리해 본 경험은 많지 않다. 다만 입술을 건조하게 만드는 나쁜 습관들 중 하나인 입에 침바르기, 각질뜯기 등은 고치려고 노력한다. ▶ 지금까지 효과 본 입술 전용 제품이 있다면?지금은 다양한 립케어 제품들이 많이 나와있지만 나에게 맞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사용하게 되는 것 같다. 예전에는 간편하게 발리고 촉촉한 니베아 제품과 로즈버드 립밤, 키엘립밤을 주로 사용했는데 얼마 전 브릴리언트 제품을 우연히 사용하게 되면서 계속 사용하고 있다.▶ 집에서 할 수 있는 홈케어 립관리법을 추천해달라.입술이 돌이킬 수 없을 만큼 일어났을 경우 멀티오일이나 페이셜 오일을 사용해 관리한다. 오일 제품을 입술에 발라준 후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각질이 정돈이 되는 것이 느껴진다. 오일 제품 대신에 아이크림과 섞어서 발라줘도 좋다.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 ▶걸그룹 컬러 헤어, 10분이면 가능하다고?▶미국발 상남자의 습격, 제이 마뉴엘이 한국에 온다! ▶장동건도 그루밍 족? 촉촉한 남자의 무한 매력▶동물 실험에만 5억마리? 착한 뷰티 브랜드 “뿔났다!” ▶향수 브랜드 10대를 잡아라! “저렴, 앙증맞은 디자인 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