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기 기자] 정주희 아나운서가 MBC every1 '스타직찍'을 진행한다.케이블채널 'MBC 에브리원'의 '스타직찍'은 팬들이 직접 찍은 사진인 '직찍'으로, 스타들의 숨겨진 모습과 가요계의 알려지지 않은 뒷이야기를 전하는 신개념 프로그램. MBC '위대한 탄생2'에서 주목받은 인도국정의 푸니타(20)와 MC가 됐다. 정주희 아나운서는 "본의 아니게 스타들에 대해 좋지 않은 이야기를 할 수 있어서 해당 팬들로부터 테러를 당할까봐 걱정"이라며 "방송은 방송일 뿐, 오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20일 오후 6시 방송되는 '스타직찍' 첫 회에서는 여름을 뜨겁게 달궜던 이슈메이커들의 10년 전 비화를 사진으로 보는 '이슈&이슈 포토와 톡' 코너를 비롯해, 지드래곤의 어린 시절과 합성사진까지 보여줄 '오늘의 포토와 톡'을 선보일 예정.그리고 섹시스타 이효리와 현아의 숨 막히는 대결이 펼쳐지는 라이벌 '갑을대전(甲乙對戰)' , '직찍'의 대가로 불리는 일명 '대포여신'들의 다양한 기술 사진을 다룬 '직찍의 기술', 스타를 향한 뜨거운 팬심을 해결해 줄 '출구짤' BEST 10으로 꾸며진 '직찍10' 코너도 준비돼 있다.정주희 아나운서는 원광대학교에서 신문방송학을 전공하고, 2010년 KBS 광주 기상캐스터와 2011년 OBS 기상캐스터를 거쳐, 현재 MBC 스포츠 플러스 편성국 아나운서로 근무 중이다. 판소리가 특기인 정주희씨는 2008년 전국춘향선발대회 '미스 춘향 현'이라는 독특한 경력을 자랑한다.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