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훈 기자] 전국 12개 지방측정소의 대기 중 방사성 물질 측정 결과방사성요오드와 세슘이 검출됐다.16일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은 14일 오전 10시부터 15일 오전 10시 사이의 공기를 시료로 채취하여 성분을 조사한 결과 방사성요오드(I-131)와 세슘(Cs-137, Cs-134)이 검출되었다고 전했다.방사성요오드 최고 수치는 강릉이 0.458m㏃/㎥(세제곱미터당 메가베크럴양)로 최고였으며 뒤를 이어 춘천 0.416m㏃/㎥, 군산0.409m㏃/㎥ 순으로 나타났다. 세슘(137Cs)은 군산이 0.130m㏃/㎥으로 가장 많은 양이 검출됐으며 수원 0.0838m㏃/㎥, 춘천 0.0610m㏃/㎥으로 높게 나타났다. 강원도의 방사성 제논은 측정결과 3월27일 0.928까지 올라갔으나 4월15일 오후 0.405에서 15일 오전부터 16일 오전까지의 측정결과 0.312로 낮아졌다.방사성요오드 최고 수치인 0.458m㏃/㎥과 세슘 0.130m㏃/㎥은 방사선량으로 따졌을 시 0.0000441mSv(밀리시버트)와 0.0000672mSv로 X-선 촬영 시 노출되는 0.1mSv의 2300분1, 1500분의1에 해당하는 수치다.한편 15일 오후 3시부터 16일 오전 10시까지 서울 및 제주 지역 빗물 검사에서는 방사성 요오드와 세슘이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전하고 있다.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neo@bntnews.co.kr▶ 탈모, 걱정이세요? ▶ 女, 성형하고 싶은 부위 1위 ‘뱃살’ ▶ 이파니 양악수술의 내막, 성형인가 치료인가?▶ 女, 다이어트 결심계기 ‘벗은 몸을 봤을 때’ ▶ 여자의 자존심 하이힐? 가끔씩 집에 두고 나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