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중국 내에서도 유해먹거리에 대한 위협이갈수록 증폭하는 가운데 이번에는 유독성 화공원료인 유황으로 훈제한 '독(毒)생강'이 대량 쏟아졌다.후베이성 이창시 식품단속반이 4월15일 대형 채소도매시장에서 유황으로 훈제해 고급 생강으로 포장한 1톤 가량의 불량 생강을 보관해오던 유통·도매상 2곳을 적발했다고 16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이번 단속에 덜미를 잡힌 도매상은 질 나쁜 생강을 물에 담구고 불린 뒤 유독성 화공원료인 유황으로 훈제해 고급 생강을 탈바꿈시켜 고가에 판매하고 부당 이득을 취해온 것으로 밝혀졌다.4월11일 중국중앙(CCTV)방송은 상하이 식품 유통업체인 '성루식품'이 유통기한이 초과됐거나 색소를 첨가한 가짜 옥수수 만두 등 불량 상태의 만두를 유통해온 것으로 보도해 관련된 업자 5명이 구속되는 등 화제를 모았다. 3월에는 고급육으로 생각했던 돼지고기 '젠메이주(健美猪)'가 금지 약물인 클레부테롤과 렉토파민을 섞은 소위 '살코기 에센스'를 섭취시켜 키운 돼지인 것으로 드러나 이와 관련된 생산자와 유통업자 및 축산업자 95명이 검거됐다. 한편 산시(陝西)성 시안(西安) 일대 음식점이 유해한 화학조미료를 첨가한 돼지고기 등을 고가의 쇠고기로 속여서 팔아온 사실이 현지 언론에 의해 밝혀지는 등등 중국 현지는 최근 유해 식품 파동으로 시끄러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女, 성형하고 싶은 부위 1위 ‘뱃살’ ▶ 연예인들의 뷰티 시크릿, 골기 테라피에 있다! ▶ 女, 다이어트 결심계기 ‘벗은 몸을 봤을 때’ ▶ 이파니 양악수술의 내막, 성형인가 치료인가?▶ 여자의 자존심 하이힐? 가끔씩 집에 두고 나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