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구 기자] 일본 지바 롯데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태균(29)이 시즌 첫 안타를 뽑아내며 팀에게 승리를 선사했다.14일 지바현 QVC 마린필드에서 열린 라쿠텐 골든 이글스와의 홈경기에서 김태균은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이는 시즌 3경기만의 첫 안타로 기록됐다.1회 3삼진으로 물러난 김태균은 6회까지눈에 띄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그러나 7회에 등장한 김태균은 '해결사'의 진면모를 보여줬다.0-2으로 끌려가던 6회초 팀 동료 후쿠우라 가즈야의 홈런과 이구치 다다히토의 희생플라이로 3-2로 역전된 상황에서 7회 초에등장한 김태균은 상대팀 가와기시 쓰요시가 던진 슬라이더를 받아쳐 안타를 터뜨리며2명의 주자를 홈으로 불러드렸다.한편 지바 롯데는 김태균의 2타점 적시타에 힘입어 5-2 짜릿한 역전승을 맛보았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김완선 “은퇴선언… 전부 조작이었다” 충격 고백 ▶에프엑스 첫 정규앨범 타이틀곡 ‘피노키오’ 18일 공개 ▶'무한도전' 김태호 PD, 미남 1위 노홍철 위해 기념 선물 공개! ▶김태우, 이병헌-이민호 이어 김갑수 테마곡 참여 ▶백보람, 선정적 합성 사진에 "맥 빠져~" 심경 고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