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부경 기자] 나른해지기 쉬운 봄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밤낮의 기온차가 심한 봄에는 특히 만성피로에 지친 직장인들은 더욱 더 건강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한 통계에 따르면 직장인들의 70%이상이 잦은 야근과 회식, 업무와 상사로부터의 스트레스로 인해 위장 장애를 호소하고 있다. 또한 여성 직장인들은 겉으로 보여지는 푸석푸석하고 칙칙해진 피부에 대한 고민으로 스트레스를 더 받는다고 한다.남녀 직장인들이 받는 스트레스의 원인은 제각각 이지만, 건강에 근본이 되는 속부터 다스려주는 게 중요하다.속이 건강해야 위장건강은 물론 맑은 피부를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인데 이에 최근 위장 건강을 생각한 기특한 음료들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또한 피부건강을 생각한이너 뷰티 제품들까지 쏟아져 나오고 있어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l유산균으로 위장 건강 지키자!
'풀무원 식물성 유산균 마'는 '풀무원 식물성 유산균 명일엽'을 잇는 식물성 유산균 음료로서 품질 좋기로 유명한 안동마에 풀무원이 독자 개발해 특허 등록한 식물성유산균(L.plantarum PM008)을 넣고, 유지파, 사인, 익지인, 황기, 육계 등의 5가지 한방소재를 함유해 위(胃)와 장(腸) 건강에 좋은 유산균 음료이다. 예부터 '산약(山藥)'이라 불릴 만큼 각종 약재에 널리 이용된 마는 생리활성 물질과 소화기능을 돕는 뮤신, 전분, 아밀로스, 콜린, 사포닌, 미네랄 등이 풍부하다. 특히 마의 끈적거리는 점액질에 풍부한 '뮤신'은 위액으로부터 위벽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며 소화불량, 위장의 불편함을 덜어주고 단백질 소화에 도움을 준다.속을 다스리는 또 다른 제품으로 한국 야쿠르트가 최근에 내놓은 대장 건강 기능성에 초점을 둔 'R&B'가 있다. 'R&B 리듬'과 'R&B 밸런스' 총 2종류로 한국 야쿠르트가 5년간 50억원의 연구비를 투자해 50여명의 유산균 전문가들을 대장 연구로 탄생한 기술집약형 제품이다. 'R&B 리듬'은 둔감한 대장을 위한 기존 발효유 제품들의 한계였던 프로바이오틱 락토바실러스 유산균의 함유 수를 한 병에 140억 단위로 함유한 제품이다. 'R&B 밸런스'는 기존 발효유 제품들의 패러다임을 뛰어 넘는 민감한 대장을 겨냥한 발효유로 특허 받은 RBB유산균을 함유한 제품이다. 특히 'R&B 밸런스'는 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김주성 교수팀이 8주간 민감한 대장을 보인 성인을 대상으로 한 임상 실험 결과, 배변 시 불편감과 전체적인 증상이 57% 정도로 감소함을 보여주었다. l먹는 화장품으로 피부 건강 지키자!
건강하고 촉촉한 피부를 위해 먹는 제품들이 인기다. 먹는 화장품으로 알려진 CJ뉴트라의 피부 보습을 위한 건강기능식품 '이너비(innerb)'는 자기 무게의 1000배 이상의 수분 저장 능력을 가진 히알루론산을 주성분으로, 하루 두 알 섭취만으로 피부 고유 고유의 수준 저장 능력을 향상 시키는 이너뷰티 건강기능식품이다.화장품에도 매우 극소량이 들어있는데 비해, 이너비 2알에는 순도 100%에 가까운 순수한 히알루론산이 120mg나 함유되어 있다.오르비스 시트러스 콜라겐 한 병에는 체내에 흡수되기 쉬운 양질의 콜라겐이 6000mg(쇠고기 스테이크 3장 분량)이나 함유되어 있으며 콜라겐의 생합성을 돕는 비타민 C도 500mg도 함유되어 있어 더욱 효과적인 작용을 한다.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대추 원액, 피부 탄력을 향상시키고 수분량도 지켜주는 엘라스틴, 노화의 원인이 되는 활성 산소를 방지하는 레몬 밤 원액 그리고 피부 건강에 좋은 비타민 B2까지 피부 전체를 건강하게 하는 영양소들로 가득하다.아모레퍼시픽의 뷰티푸드 브랜드 '비비(V=B)프로그램'의 '슈퍼콜라겐'은 먹는 콜라겐 앰플로, 아모레퍼시픽에서 엄선한 청정 바다의 마린 콜라겐을 주 원료로 하고 있다. 그동안 큰 분자크기로 인해 몸 속에서 쉽게 흡수되기 어려웠던 콜라겐을 저분자 구조로 만들어 흡수율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히알루론산, 피부 속 콜라겐 생성을 돕는 비타민 C 등 건강한 피부를 위한 각종 성분을 더했다.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buridul@bntnews.co.kr▶ 2011 ‘소개팅’ 트렌드 분석! ▶ 봄철 '차량점검' 가이드 ▶지금 ‘일본 여행’, 괜찮을까? ▶ 제주올레를 만나는 또 하나의 길 ▶ 봄소풍, 필수 아이템 챙기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