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측교정과 투명교정, 티 안나게 교정한다

입력 2014-12-12 22:52
[라이프팀] 자신의 치아에 치아교정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교정을 하지 못하는 이유는 치아교정장치가 주는 이미지 때문인 경우가 많다. 웃을 때 보이는 철사로 인하여 투박하거나 비위생적으로 좋은 인상을 남겨주지 않거나 지나치게 강한 인상을 남긴다는 것이다. 특히, 영화나 드라마 속의 교정은 공포스럽거나 우스꽝스럽고 못생긴 이미지로 그려지기도 하는 등 여성들에게 교정은 더 이상 반기지 않는 치과치료임에는 틀림없다. 하지만 치열을 바로 잡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교정을 한 후 턱의 위치까지 변화하기 때문에 교정을 하지 않을 수도 없다. 그렇다면 좀 더 효과적인 교정방법은 없는 것일까? 일반적으로 하는 교정은 세라믹이나 콤비교정으로 예전의 투박한 금속교정장치에 비해 그다지 눈에 띄지 않으면서도 큰 효과를 볼 수 있도록 하였다. 세라믹은 언뜻 보면 잘 보이지 않지만 도자기 재질이다 보니 딱딱한 음식을 잘못 먹었을 경우에 깨질 염려가 있다. 콤비는 설측교정과 세라믹 교정의 장점을 조합한 치료법으로 설측교정에 비해 부담이 적다. 위의 두 가지 교정은 일단 효과는 확실하지만 교정장치가 보인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설측교정이나 투명교정의 경우는 보이지 않으면서도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설측교정은 심미적인 장치의 요구로 인해 생겨난 교정으로 기존의 외부 노출 장치와는 달리 치아의 안쪽에 설치하기 때문에 미적인 부담감이 적다. 하지만 초기에 약간의 이물감이나 발음 장애가 있을 수 있는데, 1~2주 내에 적응이 되며 본인의 연습에 의해 해결이 가능한 부분이다. 투명교정은 다른 사람들에게 표시나지 않게 교정할 수 있다는 가장 큰 장점이 있다. 특히, 교정 분석, 진단을 한 후 본인의 치아와 잇몸에 맞게 본을 제작하여 만들어 착탈이 가능하여 편리하다. 또, 구강 위생에 유리하며, 치아미백과 동시에 진행이 가능하기 때문에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다. 화이트치과 강제훈 대표원장은 "교정은 치아 교열을 맞추는데 가장 좋은 방법이다. 하지만 교정 장치가 웃을 때 보이거나 그로 인한 불편함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았다. 20대의 경우 미적인 부분에 민감하고 빠른 외모의 변화를 얻기 위해 보이지 않는 설측교정이나 투명교정을 선호한다. 그러나 이 두 교정은 치아상태에 따라 적용되지 못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전문의와 본인의 치아 상태를 상담 후 결정해야 한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美의 기준이 바뀐다, 2011년 '성형' 트렌드는? ▶ 봄철 건조한 눈과 피부, 단호박으로 촉촉하게 ▶ 연예인들의 뷰티 시크릿, 골기 테라피에 있다! ▶ 백화점 신상, 90% '세일' ▶ 2011 봄, 유럽여행 저렴하게 가는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