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검찰이 금호석유가 비자금을 조성하고 있다는 정황을 포착하고 본사와 거래처를 압수수색했다.4월12일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차맹기)는 오전 9시 서울 종로구 금호석유 본사와 거래처 등에 수사관 20여명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 회계장부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검찰 관계자는 이번 수사에 대해 금호석유가 하청업체와의 거래 과정에서 비용을 과대 지급한 후 차액을 돌려받는 방식 등을 이용해 비자금을 조성한 정황을 포착했으며 정확한 규모등은 파악중이라고 전했다.금호석유 관계자는 검찰의 이같은 압수수색에 대해 “검찰이 회장 부속실까지 와 수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어떠한 이유로 수사가 진해되는건지 모르겠다”고 입장을 전했다.한편 이같은 검찰의 압수수색이 전해지자 금호석유의 주가는 4월12일 오전 11시35분 현재 전일대비 4.05%, 7,000원 떨어진 166.000원으로 곤두박질 쳤다.한경닷컴 bnt 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봄소풍, 필수 아이템 챙기셨나요?▶ 봄옷, 본격적인 '할인 전쟁' 돌입하나?▶ 봄나들이 '잇 플레이스' 어디로 떠나볼까? ▶ 기업 37%, 야근수당 없어! 직장인 '볼멘소리' ▶ 2011년, 카메라시장을 주도할 미러리스 카메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