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 기자] 봄은 여성들의 옷차림에서부터 확인할 수 있다고 한다. 무겁고 칙칙하고 아우터를 벗어내며 패션, 메이크업, 네일, 소품 하나까지 일일이 신경 쓰다 보면 바쁜 아침 시간이 훌쩍 지나가고 만다. 이처럼 봄과 함께 시작된 ‘지각 사태’에 애써 가꿔놓은 성실한 이미지를 망가뜨릴 순 없으니 ‘뷰티 바이블’의 저자 폴라비가운이 제안하는 매력지수는 높이는 봄철 외출 준비 팁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 내일 입을 옷을 미리 정해놓기재킷, 귀걸이, 속옷까지… 아침마다 어떻게 차려 입고 나갈지 고민이라면 전날 미리 코디 해 놓는 것이 좋다. 이렇게 하면 다음날 아침 완벽한 스타일링에 기분도 좋아지고 소중한 아침시간을 허비하지 않을 수 있다.● 전날 밤 스페셜 케어를 해라잠들기 전 각질제거를 해두면 다음날 아침, 보다 맑은 피부 상태를 확인 할 수 있으며 손톱이나 눈썹 등을 미리 정리해주면 아침 시간 낭비를 줄일 수 있다. 또한 아침 시간에는 반드시 세안과 스킨케어, 충분한 양의 선크림을 바르는 것이 필수적이다. ● 매일 하는 화장은 최대한 간단하게데일리 메이크업은 10분 이상 소요되지 않도록 자신의 단점은 최대한 커버하고 매력적인 한 부위를 강조하는 포인트 메이크업으로 아침 시간을 줄여보도록 하자. ● 새로운 화장법은 주말에!평일 아침시간은 새로운 화장법을 시도 해보거나 새로운 제품을 사용해보기에는 다소 위험부담이 있다. 어색한 아이 메이크업과 블러셔를 수정하려면 처음부터 메이크업을 다시 시작해야 하므로 도전은 주말로 미뤄두자.● 샤워도 전날 밤 미리 해라밤에 샤워를 하면 긴장이 풀어져 숙면을 취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바쁜 아침 많은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헤어 스타일링이 걱정이 된다면 실크소재의 베게 커버를 사용하면 도움이 되며 실크 배게는 머리카락이 뒤엉키는 것을 방지해주는 효과가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 ▶ 예비 부부, 결혼 전 막판 외모 가꾸기 Tip ▶ 런웨이에서 본 헤어 트렌드 '내추럴 시크' ▶ 패션뷰티업계, 컬러마케팅이 뜬다 ▶ 2011 화사한 春女들의 아이섀도우 활용기 ▶ 야구장 데이트, 메이크업의 좋은 예 vs 나쁜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