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심의위, MBC 뉴스에 경고 '게임 폭력성 단정 보도 지적'

입력 2014-12-09 20:08
[연예팀] 지난 2월, 게임의 폭력성을 알아보기 위해 PC방의 전원을 내리는 실험을 진행해 네티즌들의 비난을 산 MBC 뉴스데스크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통심의위)로부터 경고조치를 받았다.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6일 전체회의를 열고 "'온라인 게임의 폭력성'에 대해 작위적인 실험으로 단정보도한 MBC 뉴스데스크에 경고를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 방통심의위는 “‘뉴스데스크’는 게임 중 PC방 전원을 차단하자 학생들이 격한 반응을 보이는 것에 대해 ‘폭력 게임의 주인공처럼 난폭하게 변해버렸다’고 말해 비객관적이고 작위적인 실험 결과를 게임의 폭력성과 직접 연관 지어 단정적으로 보도했다”고 지적했다. 이밖에 지상파 방송에서는EBS-TV ‘하나뿐인 지구’, MBC '반짝반짝 빛나는', SBS ‘웃어요 엄마’에 대해 주의를 조치했다.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star@bntnews.co.kr▶테디 라일리 "라니아의 '닥터 필 굿', 레이디 가가가 부를 뻔" ▶돈스파이크-장연주 열애 ‘양재동 데이트 즐겨요’ [인터뷰] ▶'위탄-TOP12'백새은, 과거 밴드시절 사진공개 "이런 섹시함이!" ▶이나영, 배용준 소속사와 결별… '새 소속사 or 1인 기획사'? ▶'나가수' 녹화재개 소식, 네티즌 "목 빠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