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후죽순 늘어나는 '부킹호프', 가벼운 만남 뒤에는?

입력 2014-12-07 23:19
[라이프팀] 최근 부킹 호프 프랜차이즈가 등장해 인기를 몰고 있다. 더이상 즉석만남, 부킹은 나이트클럽의 전유물이 아니다. 나이트에서 웨이터가 하는 일을 호프집에서는 '큐피트 카드'가 그 역할을 대신하는 것.최근 대학가에서 시작된 부킹 호프가 오전 2~3시에도 줄을 서야 들어갈 수 있을 정도 로 인기를 끌며 강남, 종로 등 번화가로 퍼지고 있다. 이 부킹호프의 가장 큰 특징은 시간대나 가격 등 부담없이 초저녁에도 저렴한 비용으로 부킹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네티즌들은 "만남이 정말 싸네 ", "난 내 여자친구나 여동생이 나중에 이런데 갈까봐 겁나, 세상 말세야 진짜", "부킹호프집 가면 생길꺼 같죠~ 안생겨요"라는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봄철 '차량점검' 가이드 ▶ 좋은 일이란? ‘로또당첨, 고액 연봉’ ▶ 한 달 '기름값' 마지노선, 최대 30만원 ▶ 신입사원 '센스' 돋는 스타일 소품 눈길 ▶ 봄옷, 본격적인 '할인 전쟁' 돌입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