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하면서 치아미백 받아볼까?

입력 2014-12-05 00:18
[라이프팀] 요즘 커플들은 실용적이고 추억이 될만한 데이트 코스를 많이 선택한다. 따라서 같이 피부관리를 받거나 운동을 같이 하는 등 서로의 건강을 위해 챙겨주기도 하는데, 서로의 치아 건강을 위해 환한 미소도 얻을 수 있는 치아미백을 함께 받아 보는 것은 어떨까? 자신도 모르게 누렇게 변색된 민망한 치아를 연인 앞에서 내보이지 말고, 하얀 눈처럼 반짝반짝 빛나는 치아를 보인다면 서로의 사랑지수를 더 높아질 것이다. 변색된 치아는 과산화수소의 산화작용을 이용한 약제와 특수광선을 통해 치아표면만을 치료하게 된다. 간단하고 안전한 시술로 치아의 상아질과 법랑질의 색을 밝게 해준다. 원데이 치아미백은 하루 만에 치아를 하얗게 만들어 주기 때문에 데이트 코스로 인기가 좋다. 하루 방문으로 끝나는 치아미백으로써 커플들이나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 연예인, 면접 준비생, 바쁜 직장인 등에게 적합하다. 단 하루만의 치료로 2∼3개월 동안 효과를 볼 수 있는 고농도치아미백 시술법으로, 스케일링을 한 뒤 20분씩 3회에 걸쳐 치아미백치료를 받게 된다. 유난히 다른 치아와 색상차이가 많이 나는 송곳니나 변색치아 등은 그 상태에 따라 2∼3일에 걸쳐 6회∼9회 정도의 시술을 받는 것이 효과적이다. 또, 신경이 죽어서 검게 변색된 치아는 치아 속에 약제를 넣어 미백하는 실활치 미백을 시술한다. 그 외 돌출앞니, 덧니 등 콤플렉스 부분만 라미네이트로 부분교정하고 미백을 하기도 한다. 치아가 많이 삐뚤삐뚤하거나 벌어진 경우는 라미네이트나 올세라믹을 이용해 치아미백과 함께 급속교정치료를 받으면 된다.화이트치과 강제훈 대표원장은 "치아미백은 연예인들과 젊은 여성들에게 인기가 좋은 치료로써, 최근엔 커플들끼리 와서 받는 경우도 늘고 있다. 단순히 치아의 색상만을 하얗게 하는 치료가 아니라 치아의 형태, 굴곡, 파절선, 색상과 명도, 채도, 투명도, 피부색과 입술색 등을 고려하여 고객에게 가장 알맞게 시술되어야 하기 때문에 치아의 상태에 따라 적절한 치료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 따라서 치아미백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이 선행되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美의 기준이 바뀐다, 2011년 '성형' 트렌드는? ▶ 봄철 건조한 눈과 피부, 단호박으로 촉촉하게 ▶ 연예인들의 뷰티 시크릿, 골기 테라피에 있다! ▶ 백화점 신상, 90% '세일' ▶ 2011 봄, 유럽여행 저렴하게 가는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