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로 일대 ‘한류스타의 거리’ 조성 확정

입력 2014-12-04 19:40
[김희정 기자] 서울 중구 충무로 일대에 한류 스타의 거리가 조성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정병국)는 한류와 관광을 연계한 ‘한류 스타의 거리’를 서울 중구 충무로 일대에 조성하기로 확정했다. 한류 스타가 한국을 알리는 핵심 요소임을 감안할 때, 이번 거리 조성은 우리의 관광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류 스타의 거리는 한류 스타의 명판·미디어조형물·소장품 전시, 공연, 한류 테마관·체험관, 3D 한류 영상관 및 독립 영화관, 한류 라이선싱 기념물 판매 등 한류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충무로는 일대에 남산N타워, 남산골 한옥마을, 명동상권, 남대문시장, 동대문 패션타운 특구 및 역사문화공원, 덕수궁, 서울광장, 청계천, 대한극장, 명동예술극장, 국립극장 등 문화·관광 인프라가 조성돼 있어 관광객 유인 효과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문화부는 2012년 한류 스타의 거리 조성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소요 예산 및 확보 방안에 대해 서울시 및중구청과 협의 중이다. 한경닷컴 bnt뉴스기사제보 life@bntnews.co.kr ▶ 봄옷, 본격적인 '할인 전쟁' 돌입하나? ▶ 한 달 '기름값' 마지노선, 최대 30만원 ▶ 국민 80% “지진 발생 시, 대처법 몰라” ▶ 美의 기준이 바뀐다, 2011년 '성형' 트렌드는? ▶ 전월세 대란, 대학생들 이제 어디로 가나? 씁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