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한 잇몸노출 고민, 잇몸성형으로 해결한다

입력 2014-12-03 17:36
[라이프팀] 웃을 때 잇몸이 많이 보이게 되면 우스꽝스러운 이미지를 주게 된다. 심한 경우는 치아 위로 드러나는 뻘건 잇몸이 혐오스럽게까지 느껴지게 한다. 이런 점을 활용하여 우스꽝스러운 이미지를 내세우는 개그맨들도 있지만, 일반인의 경우에는 스트레스를 받는 고민일 수밖에 없다. 이런 잇몸이 콤플렉스가 된다면 더 늦기 전에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남들보다 튀어나오거나 더 많이 보이거나 적게 보인다면 잇몸성형을 해주는 것이 좋다. 치아의 경우는 치관과 치근으로 나뉘게 되는데, 치관은 우리가 흔히 보이는 치아의 부분을 가리킨다. 하지만 치근의 경우는 치아를 이루는 대부분이면서도 2/3가량 잇몸사이에 가려져 보이지 않는다. 이렇게 치근을 가려주는 잇몸은 음식물찌꺼기나 플라그가 하부 조직과 치근으로 침투하는 것을 막아주는 것처럼 치아에 있어서 없어서는 안 될 역할을 하고 있다. 잇몸성형은 레이저와 메스를 이용한 치료법이 있는데 메스의 경우는 잇몸라인을 만들어주는데 좋지만 수술 후 출혈이나 통증이 염려되어 최근에는 레이저를 선호하고 있다. 레이저의 경우는 잇몸 제거라는 한정된 수술에만 사용할 수 있지만 통증이나 출혈이 적어 인기가 많다고 한다. 이런 잇몸성형은 잇몸의 미백 또한 가능하게 한다. 잇몸미백은 담배나 커피 등 기호식품 등의 물질에서 나오는 멜라닌 색소가 잇몸에 침투하여 생긴다. 이런 잇몸은 자칫 깨끗하지 못한 인상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잇몸성형 시 미백치료까지 받는 것이 좋다.화이트치과 강제훈 대표원장은 "우리는 흔히 치아에만 신경 써 잇몸에는 큰 비중을 두지 않지만 잇몸의 경우는 인상을 결정하는 심미적인 부분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지만 특히, 잇몸 건강에 문제가 생기면 치아에 많은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잇몸에 대한 관리도 철저히 해주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잇몸에 신경이 쓰인다면 치아를 위해서라도 잇몸성형을 해주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美의 기준이 바뀐다, 2011년 '성형' 트렌드는? ▶ 봄철 건조한 눈과 피부, 단호박으로 촉촉하게 ▶ 연예인들의 뷰티 시크릿, 골기 테라피에 있다! ▶ 백화점 신상, 90% '세일' ▶ 2011 봄, 유럽여행 저렴하게 가는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