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일본 대지진 당시 폭발한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부지내 토양에서 플루토늄이 검출매 매우 심각한 사태로 번져가고 있는 가운데 프랑스 정부 측에서 원전 복구를 위한 로봇 지원을 제안했지만 일본 측에서 거부한 것으로 드러났다.3월28일 일본 요미우리신문은 프랑스 르몽드지의 보도를 인용해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유출과 관련해 프랑스 정부 측에서 방사능 오염 장소에서 작업 가능한 로봇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지만 일본측에서 거절하고 있다고 보도 했다.프랑스 측이 일본에 지원을 제안한 로봇은 프랑스 전력공사(EDF), 원자력 기업 아레바 사가 공동 개발한 것으로 불도저와 삽기능, 기기의 설치, 시료의 채취, 비디오 촬영등에 적합한 모델인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방사선량이 강해 사람이 접근하지 못하는 건물 밖에서 원격으로 작업이 가능하며 1986 체르노빌 원전 사고에서도 촬용한 실적이 있다.그러나 일본 정부측은 프랑스 측의 이같은 지원을 계속해서 거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거절 이유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한경닷컴 bnt뉴스기사제보 life@bntnews.co.kr▶ 애플 '아이패드2' 4월중 출시 ▶ 봄철, 황사대비 '차량점검' 가이드 ▶ '삼성 vs LG' 이번에는 세탁기 싸움? ▶ 서울 시내 호텔 요금, 얼마나 비쌀까?▶ 국민 80% “지진 발생 시, 대처법 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