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흔히 청춘의 상징으로만 알려져 왔던 여드름이 최근 성인들 사이에서도 발생빈도가 높아지고 있다.특히 20대부터 나는 성인여드름의 원인은 주로 잦은 야근과 회식, 스트레스, 생리, 임신, 불규칙한 생활 등과 같은 다양한 요인이 어우러져 더욱 심해지는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여드름을 예방하려면 가급적 평소 컨디션 조절을 잘 해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거울피부과 성형외과 신문석 원장은 “피부는 그 사람의 건강 상태를 가장 잘 보여주는 척도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희고 맑은 피부를 원한다면 먼저 자신의 건강상태나 생활습관을 체크해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충분한 숙면수면 부족과 피로는 몸의 균형을 깨뜨려서 피부를 건조하게 만든다. 잠을 자는 동안 체내에서는 다양한 호르몬이 분비된다. 또한 수면호르몬인 멜라토닌과 함께 세포 재생에 도움을 주는 성장호르몬도 분비된다. 주로 성장호르몬은 밤 11시~2시 사이에 깊은 수면 동안 분비되어 축척된 피로를 해소해 주고 피부 재생을 돕는다. 흡연과 음주는 여드름 피부의 적몸에 니코틴이 흡수되면 심장에 부담을 주게 되며, 위를 자극해 소화기능을 악화시킨다.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받는 피부 세포에 충분한 영양을 공급 받지 못하면 탄력을 잃게 되고 거칠어짐과 동시에 여드름을 발생할 수 있다. 음주는 수분 함유량이 떨어지면서 피부탄력을 잃고, 건조한 피부가 되어 잔주름이 형성되고 만다. 또 술을 마시면서 줄담배를 피우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피부에 백해무익한 행위이다. 이런 습관이 있는 사람의 피부는 윤기가 없고, 칙칙하여 고운 피부를 유지할 수 없다.세안은 항상 꼼꼼하게 깨끗한 피부를 갖기 위한 기본은 ‘세안’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화장한 얼굴 위에 달라붙은 미세먼지와 피지분비 때문에 꼼꼼히 세안하는 것이 피부에 휴식을 주는 셈이다. 평소 모공을 청결하게 유지하고 화장 후에는 반드시 ‘이중 세안’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때 미지근한 물로 예비 세안을 먼저 하고 마지막은 찬물로 마무리 한다.
거울피부과 성형외과에서 여드름피부를 위해 출시한 'Dr. Mirror' 마일드 포밍 클렌저는 순하면서도 미세한 거품이 피부 속 깊숙이 작용하여 뛰어난 세정효과로 피지 및 노폐물을 깔끔하게 제거할 뿐만 아니라 피부트러블을 완화한다. 고삼 추출물 등의 식물추출물과 트리클로산 등이 트러블 피부에 도움을 주며 알로에 성분 및 식물성 천연 방부 시스템이 피부에 순하게 작용하며 진정효과에 탁월하다.세안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35~40도의 미지근한 물로 피부를 여러 번 적신 뒤, 물로 충분히 거품을 내어 피부를 문질러 주되 피지 분비가 많은 부위나 T존을 중심으로 닦아준다. 헹굴 때에는 미지근한 물로 거품이 남지 않도록 헹구어 낸 다음, 마지막에는 찬 물로 헹구어 열린 모공을 닫아준다. 신문석 원장은 “여드름 피부를 가진 많은 이들이 화장품을 선택하는데 어려움을 털어놓는다. 여드름 화장품을 고를 때 가장 중요한 것은 피부진정 효과가 얼마나 탁월한지를 알아봐야 한다.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여드름 화장품 중에는 알콜 성분 함량이 높아 민감한 피부에 더욱 자극을 줄 수 있는 제품이 많다. 민감해진 피부를 진정시키기 위해서는 피부에 순하게 작용하면서도 트러블을 진정시켜줄 수 있는 성분을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한경닷컴 bnt뉴스기사제보 life@bntnews.co.kr ▶ 애플 '아이패드2' 4월중 출시 ▶ 국민 80% “지진 발생 시, 대처법 몰라” ▶ 3월부터 ‘와이파이’ 간편하고 빨라진다▶ MBC ‘나는 가수다’ 출연자들의 애마는?▶ 서울 시내 호텔 요금, 얼마나 비쌀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