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직장인 평균 수입 385만원 지출 228만 원 "버는 만큼 쓰네"

입력 2014-12-03 12:48
[박찬양 인턴기자] 직장인들의 생활비 항목 조사 결과 서울 직장인들이 수입만큼 지출도 많아 실제 생활에서는 여유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3월28일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최근 국내외 기업에 재직 중인 기혼 직장인 156명을 대상으로 '생활비 항목 조사' 결과 서울 직장인 평균 수입 385만원에서 지출 228만 원을 쓰는 것으로 밝혀졌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울에 거주하는 직장인들은 한달 가계 수입이 가장 많은 반면 생활비 지출 액수도 가장 커 결국 저축 및 노후대책으로 사용할 돈의 액수가 가장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수도권 거주 직장인들은 월 평균 378만 원의 수입으로 서울 지역에 비해 10만 원 가량 낮았으나 지출이 176만원정도로 서울에 비해 50여 만원이 낮아 실질적인 수익은 서울에 비해 높았다. 한편 서울과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 거주 직장인들의 월 평균 소득은 350만 원, 지출은 166만 원으로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애플 '아이패드2' 4월중 출시 ▶ 국민 80% “지진 발생 시, 대처법 몰라” ▶ 3월부터 ‘와이파이’ 간편하고 빨라진다▶ MBC ‘나는 가수다’ 출연자들의 애마는?▶ 서울 시내 호텔 요금, 얼마나 비쌀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