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피부의 '봄날'을 위한 모공 관리 Tip

입력 2014-12-03 03:14
수정 2014-12-03 03:14
[이진 기자] 동안 열풍 속에서 피부 관리가 경쟁력인 시대가 왔다.봄이 되면 일교차가 커지고 자외선이 강해지며 황사, 알레르기 등으로 피부 고민이 늘어난다. 피부 가려움증, 뾰루지, 칙칙해지는 피부톤 등 개선해야할 고민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다양한 피부 문제 중 봄철 동안 피부를 위해 가장 신경써야할 부분은 무엇일까.봄이 되면 증가하는 피지량과 각질을 케어할 필요가 있는데 이러한 증상들을 완화시키기 위해서는 자외선으로 인해 심해질 수 있는 모공을 관리해줄 필요가 있다.모공은 털이 나오는 구멍이자 피지가 분비되는 통로이다. 이러한 모공은 호르몬의 변화, 노화, 날씨 등의 영향으로 커지기기도 한다. 모공이 확대되면 메이크업이 제대로 표현되지 않을 뿐 아니라 노폐물과 세균이 침투하여 여러 가지 피부병을 일으킬 수 있으니 주의하는 것이 좋겠다.그렇다면 올 봄, 샤방샤방한 동안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 사용하면 도움이 될 모공 관리 제품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늘어진 모공 줄이기모공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피부는 특별한 잡티나 트러블이 없어도 ‘피부 좋다’라는 말을 듣기가 어려운 것이 사실. 뿐만 아니라 자칫 올드해 보이거나 지저분해 보이는 인상을 줄 수 있으므로 보공이 더욱 넓어지기 전에 관리가 필요하다.모공은 노화가 시작되는 20대 중후반부터 넓어지기 시작한다. 모공 확장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 잘못된 생활 습관에 의해 서서히 악화되는 경우가 빈번하므로 평소 주의 깊게 관찰하도록 하자.만약 이미 모공이 늘어져 피부 탄력을 잃어가는 중이라면 모공 타이트닝의 효과가 있는 제품의 도움을 받아보는 것도 좋다.스위스킨의 포어 미니마이저 스팟은 늘어진 모공을 타이트하게 조여 주는 ‘포어 스팟 트리트먼트’로 모공을 청소하고 즉각적으로 모공을 수렴시켜 피지 과다 분비로 이완되는 모공을 케하는데 도움을 준다.● 내 코에 블랙 헤드 관리하기 최근 피부 트렌드인 ‘도자기 피부’, ‘백설기 피부’ 등 동안 피부를 일컫는 잡티 없이 깨끗한 피부를 표현하기 위한 여성들의 노력은 계속되고 있다.특히 화사한 봄이 다가오면서 상큼한 메이크업을 위해 하얗고 매끄러운 피부 관리는 필수. 하지만 코에 자리 잡고 있는 거뭇거뭇한 블랙헤드는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까.블랙헤드는 대개 코팩이나 스크럽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지나치게 자극이 되지 않는다면 도움이 되는 방법 중 하나다. 또한 스팀타월로 모공을 열어주는 것도 도움이 되며 그 후에는 모공 수축의 효과가 있는 제품을 사용해 주는 것이 좋다.● 모공수축에 도움이 되는 제품 사용 Tip 세안 후 토너로 피부를 정리한 후 화장솜에 ‘포텐시 포어 이레이저’를 충분히 적신 후 포에 올려준다. 15~20분 후 시트를 떼어내고 모공 위로 올라온 피지와 블랙헤드를 피지스푼으로 제거한 다음 물로 깨끗이 세안해주자. 깨끗해진 모공위에 토너를 다시 한 번 사용한 후 ‘포어 미니마이저 스팟’을 꼼꼼하게 발라 모공을 수렴해 주면 된다.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 ▶ ‘여신외모’ 유진, 셀프 화장법 공개 ▶ 그 남자의 스킨케어 24시 어느 하루 ▶ '피부 종결자' 전소민, 스프링 메이크업 종결자 도전! ▶ 드라마 속 女배우 상큼발랄 '로맨틱 웨이브' 레시피 제안 ▶ 예뻐질려면 내 얼굴의 장점을 찾자! 뷰티 주치의가 말하는 '이미지 메이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