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중부지방-많은 눈 '대설특보' 주의

입력 2014-12-01 19:07
[김희정 기자]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오늘(24일) 오후에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비 또는 눈이 시작되겠으며, 밤에는 남부지방으로확대될 전망이다.중부지방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많은 눈이 올 것으로 보인다. 특히 경기내륙, 강원도에는 많은 눈이 쌓일것으로 보여 오늘(24일) 밤으로 대설예비특보가 발표된 상태다. 그 밖의 중부지방으로도 대설특보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어 안심할 상태는 아니다.도로, 논밭, 산지 등 지면 상태에 따라 국지적으로 눈이 많이 쌓이는 곳과 적게 쌓이는 곳이 있을 것이다. 특히 이번 눈은 대기 중의 높은 습도로 무거운 습설 형태로 내려 비닐하우스 붕괴 등 시설물 및 농작물 피해의 우려가 있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내일(25일) 낮부터는 북동기류가 점차 강해지면서 강원·영동지방은 다시 눈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예상 적설(24~25일)- 서울 및 경기도, 강원도영서, 충청북부 : 2~7cm (많은 곳 경기내륙 및 강원도영서 10cm 이상) - 강원도산지 및 동해안, 울릉도·독도 : 5~10cm(많은 곳 15cm 이상) - 충청남북도(충북북부 제외), 경북북부, 전북동부내륙, 서해5도 : 1~5cm 한경닷컴 bnt뉴스기사제보 life@bntnews.co.kr ▶ 애플 '아이패드2' 4월중 출시 ▶ 국민 80% “지진 발생 시, 대처법 몰라” ▶ 4월, 고용보험 실업급여요율 0.2% 인상 ▶ 출근시간대 ‘시내버스 추가배차제’ 시행된다 ▶ 기업 64% "워킹맘 고용 계획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