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지 기자] 나탈리 포트만 주연 영화 ‘블랙 스완’이 극장가에 돌풍을 일으키는 가운데 주인공인 그의 짙은 화장이 개그 소재로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최근 각종 포털 사이트에는 세계적 코미디의 제왕 짐 캐리가 미국 ‘새러데이 나이트 라이브 (Saturday Night Live)’ 쇼에 출연해 나탈리 포트만을 패러디한 모습이 공개됐다. 스모키 화장을 넘어선 섬뜩할 정도의 검은 눈매, 새빨간 립스틱과 하얀 피부가 극명한 대조를 이뤄 “이 정도면 오스카상 노려볼 만 하다”며 팬들의 환호를 받고 있는 것. 이와 함께 국내 연예인 중에서는 마왕 신해철이 짐 캐리와 유사한 ‘블랙스완 앓이’ 증상으로 이목을 끌고 있다. 이전에 ‘블랙스완’ 나탈리 포트만 뺨치는 진한 눈 화장을 하고 모 프로그램 출연한 것을 네티즌 수사대가 찾아내 폭소케 했다.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마왕도 이런 시절이 있었네”, “너무 잘 어울린다”, “역시 시대를 앞서간 신해철” 등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신해철은 김창렬, 임정희 등 가창력 최고 가수들과 3월26일 첫 방송될 tvN 생방송 ‘오페라스타 2011’에서 불꽃 튀는 오페라 대결을 펼치게 된다.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hksj85@bntnews.co.kr▶'위탄' 안아리, 반성? "제가 너무 어린가봐요. 혼내주셔도 되요" 심경고백 ▶백지영 '시간이 지나면' '초콜릿' 막방 김정은 울렸다! 시청자도 함께 '먹먹' ▶김혜리, 방송에서는 안하고 홍대서 사기 해명 왜? ▶'나는 가수다' 이소라 "방송 못하겠는데 왜 진행해?" 촬영거부 네티즌 뭇매! ▶'나는 가수다' 패러디 '폭소' 만화 원피스-위탄-1박2일 나PD 버전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