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미야기현 시신 2000구 추가 발견, 공식집계 사망자·실종자 6000명 넘어서

입력 2014-11-25 09:30
[김단옥 기자] 일본 미야기현 시신 2000여구가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공식집계된 지진 사망자와 실종자가 6000여명을 넘어섰다.3월11일 일본 동북부 해저에서 발생한 대지진으로 태평양연안 미야기현과 이와테현이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는 가운데 미야기현 오시카 반도 해안에서 시신 약 1000구가 발견된 데 이어 미나미산리쿠초에서도 시신 1000여구가 추가로 발견된 것. 이로 인해 일본 당국은 사망자와 실종자 수를 6,000명을 넘어섰다고 집계 발표했다.일본의 각 언론사들은 각각 다른 수치를 제기했으며 사망자가 만단위를 넘어갈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한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1~4호기 잇따른 폭발로 인해 방사능누출 피폭 우려가 높아지고 있어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 발전소 반경 30km 지역 주민에게 실내 대피를 지시했다.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 우등생 되기 위한 4가지 방법 ▶ 우리 아이 입학식, 어떤 선물이 좋을까?▶ 美의 기준이 바뀐다, 2011년 '성형' 트렌드는? ▶ 자동차·IT업계, 핑크빛 구애에 여심(女心) 흔들 ▶ 회식 때 피하고 싶은 자리 1위, 바로 ‘사장님 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