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방사능 물질 세슘·요오드 검출…원전 연쇄폭발과 관련성 있나?

입력 2014-11-25 09:35
[라이프팀] 일본 도쿄에서 방사능 물질이 검출이 일본 원자력 발전소의 연쇄 폭발과 관련성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15일 일본 외신들은 "도쿄에서 요오드와 세슘이 검출됐다"며 "평소 검출량의 약 20배인 0.809 마이크로시버트의 방사선량이 확인됐다"고 보도했다.도쿄 신주쿠에 위치한 건강안전연구센터의 관측에 따르면 14일까지 도쿄의 방사능 수치는 0.035마이크로시버트를 유지했지만 15일 최대 0.809마이크로시버트까지 치솟았다가 11시경 0.151마이크로 시버트로 내려갔다. 이 수치는 지난 4년간 최대 수치였던 0.079마이크로시버트를 훨씬 뛰어넘는 양이나 건강에는 큰 영향을 끼치 않는다고 전했다. 한편 도쿄의 갑작스런 방사선 증가에 국민들의 불안감은 커지고 있으나 외신들을 "이것이 지진 피해를 입은 북동 지역의 원자력 발전소와 연관이 있는지는 아직 알 수 없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bnt뉴스기사제보 life@bntnews.co.kr ▶ 자동차·IT업계, 핑크빛 구애에 여심(女心) 흔들 ▶ 동영상 ‘최면 다이어트’를 아시나요? ▶ 美의 기준이 바뀐다, 2011년 '성형' 트렌드는? ▶ 연예인들의 뷰티 시크릿, 골기 테라피에 있다! ▶ 한국, 유튜브 모바일 사용량 전 세계 1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