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방사능 '위험지대'…정상수치 넘어 '비상'

입력 2014-11-25 11:23
[라이프팀] 15일 일본 수도 도쿄에서 방사능 수치 조사 결과 정상치보다 높은 수치가나왔다고 일본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일본 당국은 도쿄에서 요오드와 세귬이 검출됐지만 이 것이 지진피해를 입은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와 관련이 있는지는 확인이 되지 않았다고 전했다.일본 후쿠시마 제 1원자력발전소 원자로 2호기와 4호기의 잇따른 폭발로 방사능이 누출된 가운데 도쿄 방향으로 바람이 불고 있으며, 바람에 의해 방사능 물질이 수백 km까지 확산될 경우 원전에서 240km 떨어져 있는 수도 도쿄도 안전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도쿄시의 후지키 다카유키는 "방사능 수치가 정상을 넘어선 것은 사실이지만 그 양은 아직 미미하다. 인체에 대한 걱정도 없다. 인체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한경닷컴 bnt뉴스기사제보 life@bntnews.co.kr ▶ 자동차·IT업계, 핑크빛 구애에 여심(女心) 흔들 ▶ 동영상 ‘최면 다이어트’를 아시나요? ▶ 美의 기준이 바뀐다, 2011년 '성형' 트렌드는? ▶ 연예인들의 뷰티 시크릿, 골기 테라피에 있다! ▶ 한국, 유튜브 모바일 사용량 전 세계 1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