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2호기 이어 4호기도 폭발, 日 관방장관 “방사능 유출량, 신체에 영향 있다”

입력 2014-11-25 11:44
[라이프팀] 11일 일본 동북부 해저에서 발생한 대지진으로 후쿠시마 제1원전에 대한 방사능 유출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에다노 관방장관이 지금까지 유출된 방사능이 인체에 영향을 미칠수 있음을 시사했다.요미우리 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3월15일 오전 11시 에다노 관방장관은 기자회견에서 후쿠시마 제1원전 폭발사고 이후 방사선 농도의 모니터링을 통해 “2호기와 3호기 사이에서 30미리시버트, 3호기 부근에서 400미리시버트, 4호기 부근에서 100미리시버트의 방사능이 검출됐다”고 밝혔다.또한 “이것은 인체에 영향을 미치는 수치임이 틀림없다”며 “이러한 사태에 더욱 만전을 기하기 위해 반경 20-30km 이내 주민들은 건물등 내부로 대피하길 바란다”고 전했다.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 우등생 되기 위한 4가지 방법 ▶ 우리 아이 입학식, 어떤 선물이 좋을까?▶ 美의 기준이 바뀐다, 2011년 '성형' 트렌드는? ▶ 자동차·IT업계, 핑크빛 구애에 여심(女心) 흔들 ▶ 회식 때 피하고 싶은 자리 1위, 바로 ‘사장님 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