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만에 로또 1등, 당첨금 ‘12억7천’ 통장 공개

입력 2014-11-25 11:41
[라이프팀] 431회 '로또'당첨자인 정씨가당첨금 영수증을 공개했다. 정씨는 로또 431회 추첨일인 3월5일, 로또 추첨 방송을 보던 중 심장이 멈출 뻔 했다고 말했다. 돌아가신 아버님이 꿈에 나타나 큰 구슬을 안겨주는 꿈을 꾼 후 구입한, 로또 복권의 B열 6개 번호가 모두 맞았던 것이다. 어안이 벙벙해진 정씨, 여러 번 확인해도 틀림없는 1등이었다. 로또를 구입한 지 5일 만에 1등에 당첨된 것이다. 순간 돌아가신 아버님 생각에 콧등이 시큰해지며 눈물이 솟았다고 한다.로또 1등 당첨금을 수령한 정씨는 거래내역확인서와 지급영수증을 로또 1등 예상번호를 제공했던 사이트에 전달했다. 그는 돌아가신 아버님을 생각하며 당첨금 중 상당부분을 노인복지시설에 기부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정씨에게 로또 1등의 행운을 안겨준 로또 예상번호 제공 사이트가 로또플레이로 밝혀지면서 로또예상번호를 제공받고자 하는 방문자들의 폭주로 인하여 로또플레이의 서버가 잠시 다운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한경닷컴 bnt뉴스기사제보 life@bntnews.co.kr ▶ 2011 ‘소개팅’ 트렌드 분석! ▶ 동영상 ‘최면 다이어트’를 아시나요? ▶ MBC ‘나는 가수다’ 출연자들의 애마는? ▶ 한국, 유튜브 모바일 사용량 전 세계 1위! ▶ 로또 1등 ‘당첨자’… 조상꿈 꾸고 ‘13억’ 거머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