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이선균 악플놀이 '한글자 한글자 깨알 재미'

입력 2014-11-25 02:02
[연예팀] 배우 엄태웅과 이선균의 일명 '악플놀이'가 신선함을 선사하고 있다.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이선균과 엄태웅이 서로 상대방의 미니홈피에 방문해 장난기 가득한 악플 흔적들을 캡처한 사진이 올라왔다. 엄태웅은 이선균의 불만 가득한 표정에 "요놈 이거 진짜 띠껍게 생겼네. 한 대 때릴 까"라는 댓글을, 이선균이 카메라를 의식하고 멋지게 나온 사진에는 "앗 엄태웅이다"라는 댓글을 남겼다. 이선균은 미니홈피에 자신의 사진을 올리고 '앗! 나야 엄태웅이야. 저 각도가 닮았군. 유의하자 태웅아!'라고 엄태웅과 닮은꼴 외모에 대해 언급하자, 엄태웅은 '저 각도 나도 좋아해. 네가 하자 마'라고 응수했다.또 이선균은 엄태웅의 미니홈피 방명록에 비디오 가게 주인을 자청하며 성인비디오 빨리 반납하라는 내용의 글을 남겼고, 또한 새로운 성인비디오가 있다며 추천하는 글까지 덧붙여 네티즌들을 폭소케 했다.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닮은꼴끼리 재미있게 노네", "악플을 통해 두 사람이 얼마나 절친한지 알겠다", "하나하나 읽다가 빵터졌다" 등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였다.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 '나는가수다' 스포일러에도 불구하고 인기여전 "정보누출쯤 상관없다" ▶ 백지영 '무시로' 호소력 짙은 보이스 왁벽하게 녹여 도전자들 '기립박수' ▶ '달인' 김병만, 새총 선생 변신! 인형→풍선→담배까지 명중! 시청자 '경악' ▶ 박유천의 경고 "제발 좀 따라오지마세요, 사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