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단옥 기자] 일본 규모 9.0 대지진으로 사망자가 속출되고 있는 가운데 미야기(宮城)현에서 수 백명 단위의 익사체가 잇따라 발견되는 가운데 미야기현에서만 사망자가 만명을 넘을 것이라는 발표가 나왔다. 일본 NHK의 13일 미야기현 경찰본부의 다케우치 나오토(竹內直人) 본부장은 이날 재해대책본부 회의에서 "지진과 쓰나미에 의해 미야기 현에서 사망한 사람의 수가 거의 만 명 단위에 이르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일본 FNN 채널에 따르면 현재까지 사망자 및 실종자는 3000명에 달한다고 밝혔다.한편 일본 제1원자력발전소 3호기의 수소 빼는 작업을 시작했고 1호기 2호기에 바닷물을 넣기 위해 현재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한경닷컴 bnt뉴스기사제보 life@bntnews.co.kr ▶ 우등생 되기 위한 4가지 방법 ▶ 우리 아이 입학식, 어떤 선물이 좋을까?▶ 美의 기준이 바뀐다, 2011년 '성형' 트렌드는? ▶ 자동차·IT업계, 핑크빛 구애에 여심(女心) 흔들 ▶ 회식 때 피하고 싶은 자리 1위, 바로 ‘사장님 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