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이번 일본 지진의 사망 및 실종자 수가 1천7백 명을 넘어섰다고 일본 언론들은 보도했다. 여기에는 미야기현 센다이시 해안에서 발견된 200~300구의 시신에다 이와테현 리쿠젠타카타시 시가지에서 추가 발견된 시신 300~400구는 포함되지 않은 통계다.미야기현 재해대책본부는 미나미산리쿠쵸 피해를 조사한 결과 전체 주민 1만 7천여 명 가운데 7천5백여 명만 연락이 닿았다고 설명했다. 현지 언론은 이번 강진으로 21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1만1천여 명이 고립됐다고 보도했다. 또 550여만 가구에 전력이 끊겼고, 1백만 가구 이상이 수돗물을 공급받지 못하고 있어 주민들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한편 일본 당국은 구조활동에 집중하고 있지만, 앞으로 사망자 수는 눈덩이처럼 불어날 것으로 전망된다.한경닷컴 bnt뉴스기사제보 life@bntnews.co.kr ▶ 우등생 되기 위한 4가지 방법 ▶ 우리 아이 입학식, 어떤 선물이 좋을까?▶ 美의 기준이 바뀐다, 2011년 '성형' 트렌드는? ▶ 자동차·IT업계, 핑크빛 구애에 여심(女心) 흔들 ▶ 회식 때 피하고 싶은 자리 1위, 바로 ‘사장님 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