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해 특이 어종 고블린 상어 발견 "살아있는 화석으로 불리며 전세계에 100여 마리 생존"

입력 2014-11-21 01:31
[최태훈 기자] 흉측한 모양새를 한 고블린 상어가 스페인 해역에서 발견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고블린 상어는 뾰족한 코와 날카로운 이빨을 드러낸 모습으로 일반적인 어류와는 다른 희귀한 모습을 하고 있어 더욱 눈에 띈다.이 어류는 수심 500m 이하의 깊은 바다에 서식하는 ‘고블린 상어(Goblin shark)’로 판명되었다.고블린 상어는 현재 전 세계를 통틀어 100여 마리 정도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며 중생대 지층에서도 화석이 발견되기도 하는 특이 어종이다.심해에 살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목격되거나 포획되는 경우가 극히 드물다. 이번에 발견된 고블린 상어는 가르시아 생물연구소로 옮겨져 연구에 쓰일 것으로 전해진다.한편 고블린 상어에 대한 소식은 4일(현지시각) 스페인 ABC방송에 의하여 “스페인 폰테베르드라 해역에서 심해 괴물 고블린 상어의 사체가 발견됐다”는 보도로 알려졌다.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neo@bntnews.co.kr▶ 우등생 되기 위한 4가지 방법 ▶ 우리 아이 입학식, 어떤 선물이 좋을까?▶ 美의 기준이 바뀐다, 2011년 '성형' 트렌드는? ▶ 자동차·IT업계, 핑크빛 구애에 여심(女心) 흔들 ▶ 회식 때 피하고 싶은 자리 1위, 바로 ‘사장님 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