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3월11일 일본 동북지역에서 진도 8.8의 강진이 발생해 엔화가치가 급락하고 주가가 폭락하는등 경제계에도 영향이 미치고 있다.지진이 발생한 이후 엔-달러 환율은 1달러당 83.29엔으로 82.80엔을 기록했던 2월 22일 이후 최고치로 급등했다. 또한 도쿄 증시역시 장 막판 지진소식에 179.95포인트(1.72%) 급락한 1만254.43에 거래를 마쳤다. 특히 이날 도쿄 증시는 장마감을 앞두고 터진 지진소식에 15분만에 100포인트 이상 추락하며 충격에 휩싸였다. 지진에 따른 일본 기업들의 피해가 속출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대표 기업들의 주가도 큰 폭으로 추락했다. 도요타는 전날에 비해 1.5% 빠졌고, 소니는 2.2% 하락했다. 한편 일본 국채시장과 외환시장도 크게 흔들렸다. 10년 만기 일본 국채 수익률은 1.27%로 2.5베이시스포인트(bp·1bp는 0.01%포인트) 하락했고, 엔화 가치는 2주래 최저 수준으로 급락했다.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자동차·IT업계, 핑크빛 구애에 여심(女心) 흔들 ▶ 동영상 ‘최면 다이어트’를 아시나요? ▶ 美의 기준이 바뀐다, 2011년 '성형' 트렌드는? ▶ 연예인들의 뷰티 시크릿, 골기 테라피에 있다! ▶ 한국, 유튜브 모바일 사용량 전 세계 1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