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계속되는 꽃샘추위에도 불구하고 여성들의 마음엔 벌써부터 봄바람이 살랑거린다. 봄이 되면 가장 눈에 띄는 것이 사람들의 가볍고 화사해진 옷차림, 올 봄엔 어떤 패션 아이템이 인기일까? ● 젊고 활기찬 女, 여성스러우면서도 어려 보이게~레이스가 촌스럽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 레이스는 우아함을 표현하기에더할 나위없는 소재다. 러블리하면서 소녀적인 느낌을 주는 플레어스커트나 프릴블라우스 등을 레이스와 매치하면 ‘레이디-라이크(Lady-Like)’룩으로도 손색이 없다. 레이스 외에도 러플, 프릴과 리본 장식으로 우아한 여성미를 표현하는데 좋다.더불어비비드, 네온, 브라이트 컬러 등 형형색색의 팝 컬러와 다양하고 개성 넘치는 기하학적 프린트 패턴이 인기를 끌 전망이다.또한 꽃무늬와 도트, 스트라이프 프린트 또한 복고풍 의상과 함께 산뜻한 봄 패션 아이템으로 손색이 없으며, 2010년에 이어 웨지힐과 플랫슈즈도 여전히 많은 여성들에게 사랑받을 예정이다.● 민낯 VS 누드 메이크업최근 한 듯 안한 듯한 민낯 연출법에 대한 관심이 높다. 민낯 화장은 짙은 색조화장을 피하고 최대한 본인의 피부결점을 투명하게 표현하는 것이 포인트. 하지만 화장을 하지 않았을 때는 본래 얼굴윤곽이 그대로 드러나 얼굴이 평면적이고 밋밋해 보일 수 있다. 이로 인해 얼굴이 커 보일 수 있으며, 나이가 더 들어 보이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할 것.그랜드성형외과 유상욱 원장은 “민낯일 때는 얼굴의 입체감이 더욱 중요하다. 얼굴의 입체감은 이마와 콧대, 광대뼈 등이 적당이 돌출되고, 턱 선은 V라인을 이루는 등 전체적으로 얼굴윤곽이 적절한 비율로 조화를 이룰 때 극대화된다. 이렇게 완성된 입체감은 청순하면서도 럭셔리한 동안의 느낌을 갖게 하는 등 사람의 전체적인 이미지를 결정짓기도 한다”고 말한다. 한편 민낯처럼 보이는 누드 메이크업 또한 인기인데 이는 민낯처럼 전혀 화장을 하지 않은 듯한 피부표현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메이크업 전 수분과 영양을 충분하게 공급해주는 것이 좋다. 기초화장 후 파운데이션으로 피부를 정리하고 펄 감 있는 하이라이터로 이마와 콧날, 아래턱 등을 터치하면 입체감을 살려주면서 빛을 발하는 피부로 재탄생 할 수 있다.● 헤어스타일, 로맨틱하거나 시크하거나최근 인기 드라마 여주인공들이 짧은 쇼트 컷과 보브 컷을 선보이며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유행을 끌었는데, 짧고 단정한 느낌의 보브 컷은 발랄한 느낌을 주기도 하지만 ‘차도녀’ 스타일로 시크한 매력을 연출할 수도 있다. 여기에 9:1의 앞가르마를 준다면 한 층 차분하고 여성적인 매력이 더해 질 수 있다. 그밖에도 사랑스런 웨이브는 여전히 인기 헤어스타일이며, 현재 드라마 속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이연희의 내추럴한 헤어는 순수하고 발랄한 이미지에 더욱 힘을 실어준다. 여자의 계절로 통하는 봄. 이와 같은 다양한 봄 패션 아이템들은 봄을 기다리는 여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다가오는 봄 '뷰티레시피'로 사랑스러운 봄의 여신으로 거듭나 보는 건 어떨까.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 '연예인'이 즐겨찾는 명소, 어디? ▶ 화이트데이, 사탕 원하는 여성 5.2% ▶ 화이트데이, 색다른 '핫 플레이스'를 찾아라! ▶ 3월, 솔로들 마음을 채워줄 ‘문화·공연’ 풍성 ▶ 화이트데이, 식상한 선물 NO! 특별한 아이템 어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