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대지진+쓰나미-공항폐쇄, 디즈니랜드 침수 등 지진피해 잇따라 발생

입력 2014-11-20 07:19
[라이프팀] 일본 혼슈 동부 연안에 규모 8.8의 강진으로 인한 지진피해가 발생한데 이어 쓰나미 피해까지 발생했다. 11일 오후 2시46분께 일본 도호쿠 지역 미야기현에서 최대 규모 8.9의 강진과 최고 높이 6m이상의 쓰나미 피해 상황들을 보도했다. NHK는 일본 혼슈 중북부 후쿠시마현 오나하마시에서 차와 트럭, 주택, 건물 등이 쓰나미에 휩쓸리고 있는 모습 등 주요 쓰나미 피해 상황을 중계하고 있다. 교통도 지진 피해를 입었다. JR 동일본은 아오모리 등 동북 지역을 오가는 신칸센들에 대해 즉각 운행 중지 조치에 들어갔으며 도쿄 하네다 공항도 잠시 모든 비행기의 이착륙을 전면 금지했다.도쿄 디즈니랜드 또한 침수 피해를 입었고, 도쿄 일부 지역 통신은 연락이 두절됐다. 현재 일본 내각 관료들이 총리관저에 모여 비상회의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현지 언론은 앞으로 피해가 더 집계될 것이라고 전하고 있다.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우등생 되기 위한 4가지 방법 ▶ 우리 아이 입학식, 어떤 선물이 좋을까?▶ 美의 기준이 바뀐다, 2011년 '성형' 트렌드는? ▶ 자동차·IT업계, 핑크빛 구애에 여심(女心) 흔들 ▶ 회식 때 피하고 싶은 자리 1위, 바로 ‘사장님 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