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데이 치아미백’ 하루만에 하얗게 바꿔준다

입력 2014-11-20 03:16
[라이프팀] 완벽해 보이는 듯한 멋진 남자. 훤칠한 키에 근육질의 다부진 몸과 서글서글한 인상이 훈남의 분위기를 풍긴다. 하지만 그가 입을 여는 순간 모든 이미지는 한순간에 깨진다. 말하거나 웃을 때 입술 사이로 보이는 누런 색의 치아때문이다. 치아가 누렇고 텁텁해 보여 왠지 입냄새까지 풍기는 듯하다. 이렇게 훈남을 한순간에 혐오남을 만들어 버리는 누런 치아, 바로 치아변색이 원인이다. 치아 변색의 원인은 커피, 콜라, 흡연 등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 오랜 세월 치아사이의 공간에 색소들이 들어가기 때문이다. 변색된 치아는 과산화수소의 산화작용을 이용한 약제와 특수 광선을 통해 치아표면만을 치료하는 간단하고 안전한 시술로 치아의 상아질과 법랑질의 색을 밝게 해준다. 최근 인기있는 치아미백 시술로 '원데이 치아미백'이 있다. 하루 방문으로 끝나는 치아미백으로 커플들이나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 연예인, 면접 준비생, 바쁜 직장인 등 에게 인기 있다. 단 하루만의 치료로 2∼3개월의 효과를 볼 수 있는 고농도 치아미백 시술로 스케일링을 한 뒤 20분씩 3회에 걸쳐 치아미백치료를 받게 된다. 만약 유난히 다른 치아와 색상차이가 많이 나는 송곳니나 변색치아 등 정도가 심한 치아의 경우는 그 상태에 따라 2∼3일에 6회∼9회 정도의 시술이 진행된다. 또, 신경이 죽어서 검게 변색된 치아는 치아 속에 약제를 넣어 미백하는 실활치미백을 시술하게 된다.그 외에도 돌출앞니, 덧니 등 콤플렉스 부분만 라미네이트로 부분교정하고 미백을 하는 치료방법이 있고 치아가 많이 삐뚤삐뚤하거나 벌어진 경우는 전체적으로 고르면서 하얗게 하고 싶을 때 라미네이트나 올세라믹을 이용해 치아미백과 함께 급속교정치료를 받으면 된다.화이트치과 강제훈 대표원장은 "치아미백은 단순히 치아의 색상만을 하얗게 하는 치료가 아니라 치아의 형태, 굴곡, 파절선, 색상과 명도, 채도, 투명도, 피부색과 입술색 등을 고려하여 고객에게 가장 알맞게 시술되어야 한다. 치아의 상태에 따라 약물의 종류와 농도, 광활성 재료의 차이, 여러 파장대의 광선 등의 적절한 치료 방법 중 선택이 중요하므로 치아미백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이 이루어져야한다"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우등생 되기 위한 4가지 방법 ▶ 우리 아이 입학식, 어떤 선물이 좋을까?▶ 美의 기준이 바뀐다, 2011년 '성형' 트렌드는? ▶ 자동차·IT업계, 핑크빛 구애에 여심(女心) 흔들 ▶ 회식 때 피하고 싶은 자리 1위, 바로 ‘사장님 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