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10일 경찰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이하 국과수)에 필적 감정을 의뢰한 장자연 편지 원본 23장의 진위조사 결과 총 7군데에 조작 의혹이 있다고 밝혔다.9일 경찰은 고 장자연씨의 지인으로 알려진 전모 씨가 수감중인 광주교도소 감방을 압수수색한 결과 원본 편지 23통과 흔적이 있는 편지봉투 5장, 장 씨 기사가 실린 신문 스크랩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를 국과수에 보내 감정을 의뢰한 결과 우체국 소인이 찍힌 부분과 발신인이 적힌 부분 사이에 미세한 복사 흔적이 발견된 점, 교도소 우편물 수발대장에 고 장자연이 보낸 편지가 없다는 점 모두 7군데에 조작 의혹이 있다고 전했다. 또한 전 씨의 물품에서 복사를 위한 A4용지, 1000여 장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한편 경찰은 전씨가 편지를 위조했다고 결론내리기는 이르다며 국과수의 정확한 필적 감정이 나와야 진위가 최종 판단된다고 밝혔다.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성유리 '식모들' 여주인공 낙점, 2년만에 안방스크린 복귀! ▶강문영, 오랜만에 안방극장 컴백 “복귀 결정, 김상호 PD 덕 컸다” ▶현영 패션브랜드 '에스라린' 론칭 "한국인 체형에 맞게 개발" ▶카라, 日 오리콘 차트 2주 연속 1위 신기록 달성! ▶개코, 5년 열애 끝에 '속도위반' 결혼